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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5일만에 반등, "1,160원 안착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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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닷새만에 반등했다.미국이 지난 6월에 이어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두 번 연속 25bp 인상하면서 달러 매수세가 강해졌다.국제유가가 배럴당 45달러에 육박하며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10일까지 무역적자가 13억달러에 달한다는 소식도 다분히 원화 약세로 작용했다.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당분간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고용 쇼크 이후 달러 급등이 제한되겠지만 최소한 하방경직성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또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엔화와 원화 약세요인이 더해지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수급상황에서 달러 상승세를 억제하거나 하락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 것도 추격 매수에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향후에도 점진적인 인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가 상승도 진행되고 있어 수급상 공급우위 속에서도 크게 밀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환율 상승 여지가 있으나 기존의 매물 부담에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에 따라 역외 매도가 나오는 등 상승폭은 달러/엔에 못따라갈 것 같다"며 "박스권 시각을 아직은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어 금리인상 재료만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렇지만 유가 등으로 일본이나 한국이 충격을 받고 있어 환율이 급락할 우려감은 별로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美 금리인상 배경으로 4.70원 반등, 1,159.70원11일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일대비 4.70원 오른 1,159.70원을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8월물도 4.20원 상승한 1,1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달러/원은 미국 금리인상과 연준리의 경기낙관을 배경으로 달러/엔이 111엔 중반까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종가대비 1.00원 내린 1,154.00원으로 거래를 개시했으나 곧바로 1,158원으로 뛰어 올랐다.그러나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고 역외에서 개장초 매도세를 이어간 이후 시중은행과 외국계 일부 은행들의 매도가 진행되면서 상승폭이 억제되면서 1,157~1,159원 사이에서 등락장세를 이어갔다.이후 역외매도가 사라지고 일부 새로운 매수세력이 유입되면서 롱마인드가 강화되면서 1,160원 위로 올랐던 환율은 외국인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3개월래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영향을 받으며 상승 폭이 둔화됐다.달러/원 현물환율 장중 고점은 1,160.50원, 저점은 시가와 같은 1,154.0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6.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3억4,6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6억1,900만달러 등 모두 49억6,550만달러로 전날보다 10억달러 넘게 증가했다. 목요일(12일) 기준환율은 1,158.20원에 고시된다.연준리 금리인상을 계기로 미국증시가 급등한 영향을 받아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2,780억원 순매수하며 5월20일 이후 최대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매매가 균형을 이뤘다. 이 때문에 단기고점 부담과 프로그램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으나,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달러/엔 소폭 반락, "닛케이 반등, 연준리 낙관론에 의문"연준리 금리인상을 배경으로 111엔 중반까지 급등했던 달러/엔이 수요일 도쿄환시에서는 111엔 초반으로 소폭 밀렸다.미국 금리인상 뿐 아니라 국제유가가 하락했으나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날은 닛케이주가가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면서 1만1,000선을 회복한 영향도 잇었고 또 연준리의 경기낙관론에 대한 의구심이 형성되며 달러매수가 이어지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말 발표된 7월 고용지표 약세의 충격이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FOMC성명서의 경기낙관 및 다소 공격적인 금리인상 전망 유지에 대해서 시장이 쉽게 수용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지적했다.유로/달러도 1.2220달러가 막히면서 다시 1.2250달러 근처로 반등했으나, 역시 움직임이 둔했고 유로/엔은 136엔 초반의 보합세가 나타났다. 다음 주 일본의 여름 휴일을 앞두고 일부 제조업체들의 유로/엔 매도도 나타났다고 한다.닛케이주가는 반등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으나 이날 도쿄 고법이 UFJ와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 통합교섭 중단 가처분 결정을 뒤집고 계속 교섭하도록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또다른 의미도 있었다.시장 참가자들은 아직 연준리의 심중과 향후 금리인상 일정의 불투명성을 해소하지 못한 채 미국 소매판매결과와 일본 2분기 성장률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일부 전문가들은 다시 관심을 8월 고용지표로 옮겨가면서 또 다시 이 지표가 약세를 보일 경우 달러/엔이 108엔 밑으로 하락하고 유로/달러는 1.25달러 위로 올라서는 등 최근 매매레인지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그러나 시장의 관심이 여기보다는 먼 상태다.[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 이기석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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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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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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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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