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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월최저로 하락.. "달러엔 주목하며 단기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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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환시장이 대만 정국혼란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달러/엔 약세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나타내며 월중 최저치를 경신했다.시장은 테러 등 여타 불안감이 있으나 달러, 유로, 엔 등 G3 환율만 놓고 보면 달러 약세, 엔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달러/엔이 하향 압력이 높아지면서 달러/원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달러/엔 106선이 저항하고 달러/원이 1,150원대의 연중 최저치를 앞두고 한일 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커 하루 중심거래대가 낙폭은 축소되며 거래범위도 좁아지고 있다. 플레이어도 롱과 숏으로 혼재되고 점차 긴호흡보다는 짧은 호흡으로 단타 공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다른 요인보다는 달러/엔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며 "달러/엔이 내려가고 있고 내릴 여지가 있으나 달러/원의 경우 고점 매도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일본 당국이 과연 개입을 할 것인지 경계감이 커 앞서 숏 플레이하기도 점점 부담이 되는 레벨"이라며 "그러나 달러/엔이 개입으로 반등한다고 하더라도 달러/원이 그만큼 올라가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수급 상황을 공급우위로 보기는 다소 힘들다고 본다"며 "배당금 수요도 있어 급락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단기적으로 롱과 숏 모두 불안한 상황"이라며 "1,150원의 연중최저치를 앞두고 경계감이 있는 상황에서 저가 매수단가를 좋게 확보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달러/원 1,156.20원으로 월중 최저치 경신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3.80원 내린 1,156.20원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4월 선물은 4.20원 하락한 1,158.8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달러/엔이 계속 107엔 밑의 약세기조를 유지한 사실에 주목하며 전일종가 대비 2.00원 내린 1,158원으로 거래를 개시했다.초반 1,156.80원까지 신속하게 내렸던 환율은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배당금 역송금 재료 등을 배경으로 1,158.40원까지 반등하기도 했으나, 곧이어 기업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하락세를 재개했다.1,155원 선에 대한 레벨 경계감이 높은 상태에서 1,156.50원~1,157.00원 사이에서 정체를 보이던 환율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달러가 약세를 이어가자 추가하락, 1,156.10원까지 밀린 후 1,156.20원으로 마감했다.이날 달러/원 장중고점은 1,158.40원, 장중저점은 1,156.10원으로, 하루 변동 폭은 2.30원에 머물렀다.이날 현물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3억7,6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1억800만달러 등 모두 34억8,45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24일) 기준 환율은 1,157.30원에 고시된다.◆ 달러/엔 106엔 후반 정체, 외국인 닷새 만에 순매도 전환이스라엘의 하마스 지도자 암살 및 알 카에다 2인자 체포 실패 등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달러 매도 심리가 확산됐다.23일 16시30분 현재 달러/엔은 106.69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달러는 1.2365달러까지 올랐다. 달러 대비 파운드환율은 1.84달러 후반의 강세를 유지했고 스위스프랑 대비 달러환율은 1.25달러 선의 약세를 이어갔다.그러나 달러/엔은 이미 뉴욕시장에서 106.70엔 선으로 반락한 후 106.50엔 선에서의 개입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에 낙폭이 제한적이었다. 이날 다니가키 사다카즈 재무상은 외환시장 개입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고, 다케나카 헤이조 금융상도 금융완화 정책과 외환시장 개입 정책은 서로 모순되지 않고 있다고 정책조율이 원만함을 강조했다.다니가키 사다카즈 재무상은 105엔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일본 수출기업 및 회계연도 말을 고려할 때 중요하지만, 회계연도 말이 개입정책에 변화를 주지는 않는다고 지적, 다소 여운을 남겼다.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일단 테러 공포가 일시적인 재료에 그칠 가능성과 그 반대의 경우를 저울질하면서 보다 신중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고 시장의 상황을 전했다. 또 미국증시가 급격한 조정 이후 반등할 가능성도 있어 뉴욕시장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시장 참가자들은 지적했다.한편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닷새 만에 1,000억원 가량 순매도로 전환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초반 85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대만증시 악재가 둔화되면서 866선까지 오름세로 반전, 60일 지지력을 재확인했다.전문가들은 미국 증시 조정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대만 정국이 여전히 혼란한 점을 감안할 때, 주초 이후 증시가 주로 프로그램 매매의 변동에 따라 등락한 점은 증시가 여전히 불안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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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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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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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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