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지난 3/4분기 미국 경제는 무려 8.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20년래 최고인 이 성장률을 예측한 사람이 과연 있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전망치를 수정하고서도 잘 해야 4% 대를 예상하고 있었다.그렇다면 2004년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 현재 상황으로 본다면 미국경제는 새로운 회복국면으로의 전환이라는 분수령을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23일 MSNBC는 특집기사 《Great expectations: An economic roundtable》를 통해 7인 전문가들의 내년 미국경제와 증시 그리고 대선에 대한 전망을 소개했다. 이에 참여한 경제전문가들은 손성원 웰스파고 수석이코노미스트, 에단 해리스 리만브라더스 미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에드 리머, UCLA 앤더슨 비즈니스 포캐스트 이사, 데이빗 로젠버그 메릴린치 미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옹크 뱅크원 수석이코노미스트, 게리 새이어 A.G.에드워드 수석이코노미스트, 데이빗 루리, 전미리얼터협회 수석이코노미스트 등이다.
◆ 2004년 미국 경제·증시 전망 주요 내용 먼저 2004년 미국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모든 전문가들이 낙관하고 있었다. GDP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4.5%로 나타났다. 지난 3분기 8.2%와 같은 높은 성장률은 기대할 수 없지만, 전환점을 경과한 미국경제는 최소한 몇 분기 동안 평균이상의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일부 전문가들은 고용전망에 우려를 표명했다. 생산성 증대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현재 5.9%에 달하는 실업률이 내년에도 하락하기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연준리의 역할을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나뉘었다. 다수는 내년 중순 경 단기금리 인상을 점친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 수준이 현재와 같이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므로 내년에도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한 것이다.한편 3년 연속 약세 이후 찾아 온 올해 미국증시의 부활은 화려했다. S&P지수가 20% 이상 오른 것은 물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무려 45%나 급등했다. 지난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 직전 시점에 길고 긴 약세장은 그 바닥을 선회하고 있었다.전문가들은 전통적인 주가이익비율(PER) 평가지표를 따르자면 현재 미국증시는 오를 만큼 올랐다고 봐야한다고 지적한다. 다만 생산성 향상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면서 기업의 실적이 근래 들어 최고로 개선될 경우 주가 상승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내년 경제전망과 대선 관계를 보자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부시 대통령과 집권 공화당에 유리한 경제정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내년 전망에 내재된 위험요인으로는 특히 재정적자 문제와 달러약세가 지목됐으며, 인플레 리스크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소 엇갈렸다. ◆ 2004년 해외경제전망 관련 기사 ※[2004년 해외전망ⓛ] 미국 경제·증시·대선 전망 ※[2004년 해외전망②] 미국의 경제전망 ※[2004년 해외전망③] 미국의 주식시장 전망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