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번주(2003.12.22~12.26) 채권시장 전망에 대한 채권 딜러, 브로커, 애널리스트 등 전문가들의 예상을 담았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국민은행 홍법종 차장, 부국증권 한정수 부장,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BNP빠리바 박태동 부장, HSBC 데이빗최 상무,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등 8명(회사 가나다 ABC순)입니다. 이번주 채권시장 전망과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번주 채권전문가 금리 전망 ▷ 국민은행 홍법종 차장 이번주 10년물 입찰은 물량이 많지 않아 금리에 중립적인 영향력만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통안채 발행 증가 가능성과 투신권 매수여력 감소에 따라 단기자금 사정이 금리에 비우호적일 가능성 남아 있음. 전체적으로 연말 분위기에 진입하면서 시장 소강상태를 띄며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금리 상승 기조가 예상되고 있어 금리 하락하더라도 콜금리 대비 100bp수준인 4.75%를 박스권 하단으로 보고 추가 하락의 룸은 제한될 전망이다. 3년 국고채 4.75% - 4.85%. ▷ 부국증권 한정수 부장 이번주에는 2600억원의 10년만기 국고채 재입찰이 있지만 물량이 가벼워 별 변수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안증권입찰이 다소 변수가 될 수 있지만 큰 변수는 아닌 것 같다. 월-화요일에 조금 거래되다가 그 이후 연말까지는 자금조정을 위한 거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도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 3년 국고채 4.75-4.85%, 5년 국고채 5.05-5.15%.▷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채권 시장은 지난 주 후반부터 연말장세에 진입하였고 이번 주에도 연말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지만 장기쪽 수급은 다소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고 미국쪽에서 저물가가 부각됨에 따라 강보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년 국고채 4.75-4.85%, 5년 국고채 5.00-5.15%. ▷ 외환은행 김의건 팀장 2월 국채발행이 일단락됨에 따라 수급불안 심리는 다소 진정. 연말로 접어듬에 따라 기관의 적극적 시장 참여는 제한적일 전망, 미 Treasury의 등락이 당일 당일의 시장 Sentiment를 좌우할 듯. 3년 국고채 4.75-4.95%, 5년 국고채 5.00-5.20%. ▷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분석팀장 금리는 지난 주말 나타난 것처럼 하락 시도가 이어지겠지만, 일방적인 하락은 어려울 것이고, 거래가 줄어든 상황에서 현재 수준을 중심으로 (±) 10bp 정도 범위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5년물의 경우에도 비슷한 현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연말 장기투자기관들의 자금 집행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최근 장기 주변물(예보채 등) 거래가 뜸한 것을 보면 3년-5년 금리차가 너무 좁혀졌다고 판단하는 곳들이 많은 듯 하다. 스프레드는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국고채 4.70~4.90%, 5년 국고채 5.0~5.15%. ▷ BNP빠리바 박태동 부장 시장이 베팅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캐리수요와 장기물수급에 의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며 상당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달러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낮게 발표된 CPI가 미국 금리커브의 플래트닝을 유도하고 있고, 국내 역시 수급에 의한 커브 눌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3년 국고채 4.70-4.90%, 5년 국고채 4.95-5.15%.▷ HSBC 데이빗최 상무 이번주는 완연히 휴가무드로 들어가면서 거래량과 의욕이 상당히 상실될 것이니까 금리변동폭도 줄어들 것임. 신년을 위해서 외국계기관의 채권매수심리는 여전히 이어질 것임.(본드/스왑스프레드축소과정). 3년 국고채 4.77~4.9, 5년 국고채 5.02~5.14. ▷ SK증권 양진모 연구원 미국 국채수익률의 하향 안정세와 연말 시중 유동성 사정이 무난한 가운데 발행 물량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제한된 박스권 하의 강세 분위기를 이끄는 주요인이 될 전망. 특히 주중 크리스마스 휴일이 있는데다 기관들의 운용 마감과 윈도우드레싱 속에 완연한 연말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은행권의 자금조달에도 불구, 단기 금리는 다소 하향 안정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 펀더멘털 상으로 미국쪽 변수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정도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국내 변수로는 12월말에 발표될 11월 산업생산이 금리 하락에 다소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나 12월 수출 실적과 서로 상쇄될 가능성이 높아 펀더멘털 보다는 수급의 영향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이다. 3년 국고채 4.70% ~ 4.85%, 5년 국고채 4.90% ~ 5.10%.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newsp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