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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망] 연말 장세 진입, "포지션 관리 신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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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85∼1,190원대에서 자리잡기 공방이 한창이다. 외환당국의 강도높은 개입으로 급반등한 이후 고점 매물 속에서 당국의 밀착마크가 지속되면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업체들의 고점 네고도 지속되고 있으나 결제수요도 보이는 등 연말을 앞두고 다른 시장과는 달리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며 외환시장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88.60으로 전날보다 0.90원 하락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1,192.40으로 1.60원 떨어졌다.이날 달러/원 환율의 장중 고점은 1,190.80원이었으며 저점은 1,187.40원으로 하루변동폭은 3.40원으로 줄었다. 현물환 거래량은 28억9,650만달러였으며, 18일 기준환율은 1,188.70원에 고시된다. ◆ 외환당국 연말 환율 관리 의지, 저점 수준 상향 연말에 접어들면서 당국의 환율 포지션 점검이 면밀해지고 경기회복을 위한 수출지원 임무를 앞세운 당국의 환율하락 방어 지지가 연속되는 모습이다.특히 달러/엔 환율이 107.50선에서 지켜지고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기조가 약화되는 상황이 진행되면서 당국의 지지력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장중 고점이 1,190원대에 접근하는 동시에 종가는 밀려도 저점은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업체 결제가 유입되면서 1,185∼1,187원대가 견고하고 시장심리도 숏포지션 구축을 꺼리게 하고 있다.시장에서는 정부의 개입 의지가 부분 관철되고 있으나 공급 우위 속에 달러 약세 국면도 이어지면서 1,185∼1,190원에서 거래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87∼1,188원을 두고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중 메이저 은행의 한 딜러는 "1,190원대 언저리에서 업체 네고든 픽싱 매물로 인해 올라가면 맞고 내려오는 형국"이라면서도 "그러나 당국의 개입 속에서 업체 결제수요가 모처럼 나왔다는 점에서 1,185원대는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더구나 정치 사회적 환경이 경제에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연출되고 있어 정책담당자들의 연말 성과관리 의지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대선자금 수사와 함께 연말 개각 요인까지 생겨나고 있어 정부의 안정의지는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픽싱 매물이 많으면 개장 전에 흡수해 영향을 줄여 나가는 등 관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픽싱 규모 증가 예상, 포지션 관리 신중 필요 수급차원에서 보면 시장에서는 픽싱 매물이 다시 장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 연말로 접어들면서 거래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중은행의 다른 딜러는 "픽싱 규모가 많아 10억달러 이상이 되더라도 셀과 바이, 롤오버 등이 있어 픽싱 요인만 가지고 포지션 방향을 숏으로 설정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순규모(net)로 볼 필요가 있으나 이는 전적으로 장중 상황을 고려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현재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의 하방경직성은 어느정도 확보한 것 같다"며 "107.50대에서 버티던 달러/엔이 위로 간다면 1,190원대 트라이도 가능할 수 있다"고 신중론을 폈다.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당국의 선물환 개입 등에 따라 당국과 시장이 포지션을 주고받음에 따라 서로 포지션을 잘 알고 있다"며 "시장포지션이 롱일 때는 그냥 있다가 숏일 때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하락 기조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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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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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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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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