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3선' 내비친 조희연 "2025 혁신미래교육위원회 신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취임 2기 3주년 간담회에서 3선 의지 드러내
혁신위원회 신설 등 2025년 교육체제 구축 준비
자사고 폐지·공수처 논란 등 부정적 과제 극복해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내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3선 도전 의지를 내비쳤다. '2025 혁신미래교육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교육체제 확립을 위한 준비를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를 새로운 교육체제 확립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공수처 수사 등 외적변수가 적지 않아 3선 도전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조 교육감은 6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 2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 '2025 혁신위원회' 신설, 3선 가능성 언급

조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5년 교육정책의 변화가 향후 대한민국 교육의 전체적인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씽[Sync]-씽[Think]한 과학 2021 서울융합과학 축전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06.04 dlsgur9757@newspim.com

2022년 국가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과 고교학점제 시행,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및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 굵직한 변화들이 이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조 교육감은 이런 변화를 '2025 교육체제'라 표현하며 "5·31 교육체제가 1987년 민주화 이후 사회변화와 시대정신을 반영했던 것처럼 새로운 교육체제는 2020년대의 시대정신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2025 혁신미래교육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의 임기가 내년에 끝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3선 도전 의사를 내비친 정책적 포석으로 해석된다.

3선에 성공하면 2025년까지 업무 수행이 가능한만큼, 지난 7년동안 서울교육을 이끌어 온 자신이 새로운 교육체제까지 정착시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동안 공수처 수사 등 민감한 상황으로 인해 거취 소명을 피해왔지만 임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3선 도전 준비를 서서히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조 교육감은 "대통령 후보들이 '2025 교육체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기를 제안한다. 핵심은 대학 서열화 체제 및 현행 대학 입시제도 개혁에 대한 입장"이라며 "미래교육을 낡은 시대정신 위헤 세울수는 없다.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혁신미래교육위원회는 ▲국가교육의제 검토위원회 ▲혁신미래 서율교육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학교 관리 및 행정시스템 혁신위원회 등 세 분야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출범 시기와 인적 구성 등은 미정이다.

◆ 16대 교육정책 공개...공수처 수사 등 외부요인 변수

이와 함께 조 교육감은 ▲미래 ▲상생 ▲책임 ▲자치 등 서울교육 4대 핵심 가치영역에 따른 16대 서울교육정책도 정비했다.

미래 분야는 교실혁명, 교육의 디지털 전환, 교육공간혁신, 서울형 혁신학교 확산,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환경·사회적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이 31일 오후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에서 열린 행복학교 및 놀이숲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2021.05.31 pangbin@newspim.com

상생 분야는 세계시민형 민주시민교육 강화, 생태전환교육 패러다임 전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질적 도약 등을 토대로 민주시민교육 체계화와 공동체 전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책임 분야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사학 공공성 강화, 기초학력 보장,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특수교육 기회 확대, 보편적 교육복지의 완전한 실현 등을 주요과제로 공평한 교육과 사회적 보호로부터 학생들의 소외받지 않는 환경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자치 분야는 학교자율운영체제 실질적 구현과 교권 증진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한다.

임기 마무리를 1년 앞둔 조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정신을 강조하며 교육체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 이면에는 자신이 그 변화를 이끌고 정착시킬 적임자라는 자신감이 깔려있다.

다만 3선 도전을 위해서는 지난 7년간의 공과검증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수처 수사 등 넘어야 할 산이 적이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

조 교육감은 "2025 교육제체를 구축하는 여정에 서울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공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해 나가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