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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첨단국방산업전' 대전서 열려…나흘간 첨단무기 선봬

기사입력 : 2021년06월15일 16:04

최종수정 : 2021년06월15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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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첨단 무기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열렸다. 

대전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2021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15~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1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1 첨단국방산업전' 개회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6.15 rai@newspim.com

이번 행사는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등이 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 가치를 가진 첨단과학기술을 결합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분야 관련 기관 참여가 확대돼 대전 소재 첨단기업은 물론 연구기관과 대학교 등 산․학․연․관․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융합의 기틀이 기대된다.

48개의 참가 기업들은 전시 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국방관계자 및 기관과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수출상담,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육군교육사령부 및 국방기술품질원이 주최하고 10개 병과학교가 참여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센서, 첨단기동·신소재, 사이버전자전, 군수융합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18일에는 군 활용성 간담회가 개최돼 전시품에 대한 군 활용성을 검토하고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꾀한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의 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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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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