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5/13 중국증시종합] 식음료주 강세 ,상하이종합지수 0.22%↑

기사입력 : 2020년05월13일 17:06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10:19

상하이종합지수 2898.05 (+6.49, +0.22%)
선전성분지수 11074.59 (+59.03, +0.54%)
창업판지수 2140.68(+16.53, +0.78%)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13일 중국 양대 증시는 식품 및 고량주(백주) 종목을 비롯한 식음료 섹터의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한 2898.05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4% 오른 11074.59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140.68 포인트로 전날 대비 0.78% 상승했다.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이날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식음료 종목의 강세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안지스핀(安記食品603696) 톈웨이스핀(天味食品·603317) 등 식품주들은 상한가를 기록,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주류 업체인 진스위안(今世缘·603369), 칭다오피주(青島啤酒·600600)의 주가도 각각 2.65%, 6.31% 상승했다.

이 같은 식음료주의 강세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당국이 외식 및 관광 업종에 대한 규제를 푸는 등 정책 호재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13일 MSCI 반기 회의 결과를 발표했고, MSCI 중국 전체 지수(MSCI All China)에 56개 종목을 편입했고, 54개 종목을 제외시켰다. 또 MSCI 중국A 지수(MSCI China A)에선 61개 종목을 추가했고, 18개 종목을 제외했다.

해외자금은 유출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서 빠져나간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2억 500만 위안에 달했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는 0.066% 내렸고, 선전(CSI) 300지수는 0.20%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2239억 위안,3576억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위안화 가치 절상) 7.0875위안으로 고시됐다.

13일 상하이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