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NHN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4.4%, 35.1% 증가한 7,456억원, 2,9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NHN이 선점한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지난 2006년말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에 따른 단가 인상 효과가 올 1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NHN재팬의 본격적인 게임 상용화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NHN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동사의 2006년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1%, 11.7% 증가한 1,571억원, 64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검색광고의 고성장세가 4Q에도 유지되고 있으며,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베너광고 및 전자상거래 매출도 각각 11.0%, 7.0% 증가한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게임 ‘R2’의 성공적인 상용화에 힘입어 게임매출은 전분기 대비 10.5%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아워게임의 실적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일본 NHN재팬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동사의 4Q 경상이익은 전분기 대비 16.2% 증가한 630억원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2007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4.4%, 35.1% 증가한 7,456억원, 2,96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동사가 2007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동사가 선점한 국내 검색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는 지난 2006년 말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에 따른 단가 인상 효과가 올 1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 NHN재팬의 본격적인 게임 상용화 따른 가시적인 성과도 예상된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5,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대기업 및 해외업체의 국내 검색광고 시장 진입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높은 시장점유율은 2007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의 풍부한 자금력과 높은 기술력은 이미 대기업 및 해외업체와의 경쟁에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사가 과거 3~4년 동안 공격적인 투자를 해왔던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2007년부터는 본격적인 투자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