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 같은 조기폐장은 공식 거래종료시간이나 결제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대통령의 서거에 따라 금융시장이 애도의 뜻으로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것은 관례다.
지난 2004년 로널드 리건(Ronald Reagan) 전 대통령의 서거 때는 채권시장이 하루 종일 폐장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채권시장은 금요일 오후 2시에 조기 마감한 뒤 내년 1월1일까지 신년연휴로 쉰다.
한편 다음 주 화요일은 미국 재무부가 170억달러 규모의 3개월물과 150억달러 규모의 6개월물 재무증권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따른 애도의 시간이 이날 재무증권 거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나스닥시장은 이미 화요일 폐장 결정을 발표했고, 뉴욕증권거래소는 금요일 이 같은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의 경우 연준리(FRB)는 쉬지만,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포함한 12개 지역연방은행은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일할 예정이다.
공급관리협회(ISM)는 당초 화요일 발표예정인 12월 ISM제조업지수 발표를 연기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결정은 금요일 내려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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