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라이온즈가 7일 KT 위즈와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 삼성은 장찬희를, KT는 로건 앨런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 최근 흐름은 삼성이 앞서지만 선발 투수 경쟁력은 KT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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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vs KT 위즈 대구 경기 분석 (11월 7일·4차전)
7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정규시즌 2위 삼성 라이온즈(83승 3무 58패)와 1위 KT 위즈(90승 5무 49패)가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4차전을 치른다. 선발 투수는 삼성 장찬희, KT 로건 앨런이다.

삼성은 6일 열린 3차전에서 아리엘 후라도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구자욱의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KT를 5-1로 꺾었다. 1차전에서 7-8로 패한 뒤 2차전 3-2, 3차전 5-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반면 KT는 1차전 승리 이후 2연패에 빠졌다.
역대 KS에서 1승 1패로 맞선 뒤 3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한 비율은 88.9%(18차례 중 16차례)다. 삼성이 4차전까지 잡으면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다. 반면 KT는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춰야 한다. 3차전 야간 경기를 치른 뒤 약 17시간 만에 낮 경기에 나서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도 변수다.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83승 3무 58패, 정규시즌 2위·KS 2승 1패)
삼성은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에서 3승 2패로 승리한 뒤 KS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차전에서는 0-8로 끌려가다 7점까지 추격했고 2차전에서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승리했다. 3차전에서도 1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2회 3점을 뽑아 승부를 뒤집었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73(2위), 140홈런(4위), 806득점(3위), OPS(출루율+장타율) 0.776(3위)을 기록했다. 볼넷은 628개로 리그 1위였고 출루율은 0.362로 2위였다. KS 3경기에서는 15득점을 기록하며 KT의 11득점보다 앞섰다.
특히 구자욱의 타격감이 살아났다. 구자욱은 3차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2사 1, 3루에서 오른쪽 담장 상단을 맞히는 2타점 3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형우도 1회말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박승규는 8회말 솔로홈런으로 추가점을 보탰다.
삼성은 3차전에서 안타 4개만 기록하고도 5점을 뽑았다. KT 선발 소형준이 내준 볼넷 5개를 놓치지 않았고 구자욱이 결정적인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였다. 많은 안타를 생산하기보다 출루와 적시타를 묶어 득점한 점이 돋보였다.
마운드는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 4.31로 리그 4위였다. KS 2차전에서 크리스 페덱이 7이닝 1실점, 3차전에서는 후라도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외국인 선발이 연속으로 긴 이닝을 책임하면서 불펜 소모도 줄였다. 3차전에서는 이승민과 김태훈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다.
다만 4차전에서는 정규시즌 41경기 중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신인 장찬희가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장찬희가 조기에 내려가더라도 불펜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장찬희가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에 따라 경기 후반 운영이 달라질 수 있다.
KT 위즈(90승 5무 49패, 정규시즌 1위·KS 1승 2패)
KT는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9승 1무를 기록하며 10연승으로 일정을 마쳤다. KS 1차전에서도 홈런 3개를 터뜨리며 8-7로 승리했지만 이후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2차전에서는 연장 12회 수비 실책으로 2-3 패배를 당했고 3차전에서는 선발 소형준의 초반 제구 난조와 타선 침묵이 겹쳤다.
정규시즌 타선은 팀 타율 0.286(1위), 121홈런, 825득점(1위), OPS 0.782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0.367로 리그 1위였다. 그러나 KS 1차전에서 8점을 뽑은 뒤 2차전 2점, 3차전 1점에 그치며 득점력이 떨어졌다.
3차전에서는 1회초 김민혁의 2루타와 샘 힐리어드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후라도를 공략하지 못했다. 안타 7개를 기록해 삼성보다 3개 많았지만 추가점을 생산하지 못했다. 김현수와 힐리어드가 각각 2안타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나머지 타자들의 연결이 부족했다.
가장 큰 고민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다. 최원준은 2차전 외야 펜스와 충돌해 왼손이 부어올랐고 허경민도 가슴 부위 담 증세로 3차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여기에 안현민마저 3차전 2회말 수비 과정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최원준은 정규시즌 타율 0.356, 208안타, 125득점을 기록한 KT의 핵심 리드오프다. 허경민도 타율 0.330으로 하위 타선에서 안정적인 공격을 펼쳤다. 두 선수의 공백이 길어지면 KT는 출루와 수비에서 모두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마운드는 정규시즌 팀 평균자책점 4.14로 리그 2위였다. KS에서는 대니엘이 6이닝 3실점, 고영표가 7이닝 1실점으로 선발 역할을 해냈다. 3차전에서도 소형준이 초반 4실점 이후 6회까지 추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불펜 소모를 줄였다. 4차전에서는 로건이 긴 이닝을 책임해 박영현을 비롯한 구원진에 부담을 줄여야 한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장찬희(우투)
장찬희는 정규시즌 41경기에서 76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3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57개, 볼넷은 29개이며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한 차례다. 피안타율은 0.260이고 홈런은 14개를 허용했다.
2007년생인 장찬희는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6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부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군에서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시즌 막판 흐름은 좋지 않았다. 정규시즌 마지막 10경기에서 10.2이닝 동안 8자책점을 내줘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5이닝 동안 4실점하며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6월 26일 대구 경기에서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지난달 11일 맞대결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 3개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3실점했다.
지난 3일 KS 1차전에서는 구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개인 첫 KS 선발 등판에 나선다. 박진만 감독은 1차전에서 장찬희가 보여준 적극적인 투구를 높이 평가하며 4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장찬희는 평균 시속 140.9㎞의 포심 패스트볼을 41.5% 구사하며 포크볼(24.7%)과 슬라이더(21.6%), 투심 패스트볼을 섞는다. 포크볼의 낙차를 활용해 헛스윙을 유도하고 슬라이더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다만 정규시즌 76이닝 동안 홈런을 14개 허용했다. 9이닝당 피홈런이 1.66개로 장타 억제 능력은 부족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작은 제구 실수도 홈런으로 이어질 수 있다. KT 상위 타선을 상대로 초반부터 높은 패스트볼을 줄이고 2~3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KT 선발: 로건 앨런(좌투)
로건은 정규시즌 17경기에서 92.2이닝을 던져 7승 5패, 평균자책점 3.59, WHIP 1.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3개, 볼넷은 27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7차례다. 피안타율은 0.283이고 홈런은 11개를 허용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32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했던 로건은 올 시즌 KT로 이적한 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정규시즌 10경기에서는 54.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다만 9월 18일 LG전과 23일 NC전, 29일 KIA전에서는 각각 4실점, 5실점, 5실점으로 흔들렸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지난달 5일 롯데전에서는 8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한 경기에서 탈삼진 14개를 잡을 정도로 구위가 뛰어났고 볼넷도 하나 없이 투구 수를 관리했다.
삼성을 상대로는 두 차례 등판해 1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6월 27일 대구 경기에서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다. 그러나 8월 29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5.2이닝 9피안타 1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로건은 평균 시속 146.2㎞의 포심 패스트볼을 50.6% 구사한다. 슬라이더(24.9%)와 체인지업(13.3%), 컷패스트볼(9.2%)도 활용한다.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는 유형이다.
불안 요소는 이번 KS 첫 등판이다. 지난 3일 1차전에서 구원 등판했지만 0.1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에는 선발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1차전에서 흔들린 제구와 투구 감각을 되찾고 삼성의 강한 좌타선을 상대로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주요 변수
신인 장찬희의 첫 KS 선발과 삼성의 불펜데이
삼성은 정규시즌 41경기에 등판한 신인 장찬희를 KS 4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당초 선발 자원이었던 최원태가 불펜으로 이동하면서 장찬희가 경기 초반을 책임하고 이후 구원진을 총동원하는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장찬희는 올 시즌 KT전에서 평균자책점 7.20으로 고전했다. 특히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3실점했다. KT는 장찬희가 주로 구사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높낮이를 구분하면서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
반면 삼성은 3차전에서 후라도가 7이닝을 책임하면서 불펜을 2이닝만 활용했다. 이승민과 김태훈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배찬승과 최원태 등 다른 구원 자원도 대기할 수 있다. 장찬희가 2~3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면 삼성은 상대 타순에 맞춰 불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건의 선발 복귀와 삼성 좌타선의 장타
로건은 정규시즌 마지막 롯데전에서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KS 1차전에서는 0.1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다. 선발투수로 돌아오는 이번 경기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의 구위를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은 김지찬과 김성윤,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 좌타자가 타선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로건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가 좌타자 바깥쪽에 정확하게 형성되면 삼성의 장타를 차단할 수 있지만 높은 공이 몰리면 구자욱과 디아즈에게 홈런을 허용할 위험이 있다.
특히 대구 구장은 좌우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짧아 장타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로건이 정규시즌 삼성전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3으로 고전한 점도 부담이다. 구자욱의 출루를 차단하고 디아즈와 최형우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KT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타선의 침묵
KT는 KS 1차전에서 8점을 뽑았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는 3득점에 그쳤다. 특히 3차전에서는 삼성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하고도 한 점밖에 얻지 못했다. 중심 타선의 장타가 살아나지 않으면 삼성의 불펜데이를 공략하기 어렵다.
최원준과 허경민의 출전 여부도 변수다. 최원준은 왼손 부상으로 3차전에서 대타로만 출전했고 허경민은 가슴 부위 담 증세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안현민도 3차전 수비 도중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최원준이 지명타자로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타격과 주루를 소화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허경민과 안현민까지 출전이 제한되면 KT는 타순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김민혁과 김현수의 출루를 힐리어드와 장성우의 장타로 연결하는 공격이 필요하다.
3차전 불펜 휴식 효과와 경기 초반 선취점
양 팀은 3차전에서 선발투수가 각각 7이닝과 6이닝을 소화하며 구원진의 부담을 줄였다. 삼성은 이승민과 김태훈이 1이닝씩 던졌고 KT도 손동현과 김정운 등을 활용했다. 그러나 하루 휴식 없이 곧바로 낮 경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연투 부담을 고려한 투수 교체가 필요하다.
특히 삼성은 선발 장찬희가 긴 이닝을 책임하기 어려운 만큼 경기 초반부터 불펜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 장찬희가 일찍 무너지면 4차전뿐 아니라 5차전 마운드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로건이 6이닝 이상을 책임하면 KT는 박영현을 비롯한 필승조를 경기 후반에 집중 투입할 수 있다. 삼성은 초반 선취점으로 로건을 흔들고 KT는 장찬희를 조기에 강판시켜 삼성 불펜의 부담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선발투수의 시즌 성적과 이닝 소화 능력에서는 KT가 앞선다. 로건은 정규시즌 평균자책점 3.59와 7차례의 QS를 기록했고 마지막 등판에서는 8이닝 무실점 1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반면 장찬희는 평균자책점 4.50, KT전 평균자책점 7.20으로 상대적으로 불안하다.
다만 팀 분위기와 타선의 집중력에서는 삼성이 우위다. 삼성은 KS 2·3차전을 연달아 잡았고 구자욱과 최형우, 박승규가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생산했다. 후라도의 긴 이닝 소화로 4차전 불펜 운영에 여유가 생긴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KT는 최근 두 경기에서 3득점에 그쳤고 주전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쳤다.
전체적으로는 KT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로건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의 구위를 되찾아 6이닝 이상을 2실점 안팎으로 막으면 KT가 장찬희와 삼성 불펜을 상대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힐리어드와 김현수가 장찬희의 높은 실투를 장타로 연결하고 경기 초반 2~3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이 이기려면 장찬희가 2~3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버티고 이후 가용 불펜을 적절하게 투입해야 한다. 타선은 로건의 빠른 공을 공략해 선취점을 만들고 구자욱·디아즈·최형우가 득점권에서 해결해야 한다. 장찬희의 뒤를 잇는 구원진이 KT의 중심 타선을 막아내면 삼성의 3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선발 맞대결에서는 KT가 유리하지만 타선의 최근 흐름과 홈 이점, 불펜의 활용 가능성에서는 삼성이 만만치 않다. 결국 로건이 삼성의 좌타선을 얼마나 오래 억제하느냐, 장찬희를 시작으로 한 삼성의 불펜데이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되느냐가 4차전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1월 7일 대구 삼성-KT KS 4차전을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