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진경찰서는 5일 캄보디아 주식리딩방 사기 조직원 10명을 검거했다
- 경찰은 조직원 5명을 구속하고 납치·감금 가담자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 허위 투자사이트로 4억2585만원을 가로챈 일당을 국제공조로 추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피해자 A씨 탈출 및 납치 사건 발생
캄보디아 콜센터의 허위 수익률 유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주식리딩방 사기 조직과 국내 모집책, 환전책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범죄단체가입교사, 사기방조, 감금치상 등 혐의로 피싱 조직원 10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0월 21일까지 약 11개월간 수사했다. 통신 및 압수수색 영장 45건 등 총 68회의 강제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은 캄보디아 칸달주의 콜센터에서 일하던 피해자 A씨가 지난해 12월 조직을 탈출해 귀국한 뒤 국내 조직원에게 납치·감금되고 폭행을 당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025년 5월경 대전의 한 커피숍에서 매월 고정 1500달러와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국내 모집책인 조폭 J씨의 말에 속아 캄보디아 칸달주(베트남 접경지)로 출국, 콜센터 조직에서 일하면서 피싱범행에 가담하게 됐다.
A씨는 부산의 한 모텔에서 다시 탈출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 3일 만에 도주 중이던 납치·감금 일당 3명을 모두 검거했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캄보디아 콜센터 총책 P씨를 특정했다. P씨는 제3국으로 도피했으나 인터폴 수배 등 국제 공조로 추방됐고, 인천공항 입국 직후 체포돼 구속됐다.
이들은 2025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캄보디아 칸달주에 콜센터를 두고 자산관리사를 사칭하며 주식리딩방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틱톡과 밴드 리딩방에서 국내 증권사 소속 투자전문가, 교수, 수석전략가를 사칭해 투자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은 '하루 10~15%', '단기간 488% 수익 달성' 등을 내세워 가상의 허위 증권 사이트에 접속하게 한 뒤 차명계좌로 투자금을 받았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액은 리딩방 사칭 범행 3억 3685만 원과 자산관리사 사칭 범행 8900만 원 등 모두 4억 2585만 원이다.
경찰은 금융·통신 자료 분석과 가상자산 거래, SNS 대화 내역 추적을 통해 환전책과 국내 알선책 등 가담자를 추가로 특정했다. 검거 인원에는 대전에서 활동한 조직폭력배와 무속인도 포함됐다.
경찰은 중국인 피싱 조직 총책 등에 대해서도 추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