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원준은 3일 한국시리즈 1차전 첫 타석 전 강민호에게 사과했다
- 최원준은 정규시즌 볼넷 뒤 방망이를 던져 논란을 빚었다
- 최원준은 선취득점을 올리며 갈등을 봉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정규시즌 말미에 볼넷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방망이를 던졌던 KT 최원준이 삼성과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첫 타석에서 삼성 강민호에게 사과한 장면이 화제됐다.
최원준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PS) KS 1차전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타석에 들어가기 전 상대 포수 강민호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들은 정규시즌 종료 직전인 지난달 11일 대구 삼성전에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시 3회 선두타자로 나섰던 최원준은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출루에 성공했지만, 최원준은 방망이를 집어던진 후 볼보이에게 개인 장비까지 던졌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던 강민호도 최원준을 불렀지만, 최원준은 이를 듣지 못했는지 그냥 출루하기도 했다. 이후 KT 고참인 장성우가 선수단을 집합시켜 "자기 기록 채우려고 기어 나왔냐"는 강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당시 최원준은 안타 205개를 때렸고, 롯데 빅터 레이예스(당시 207개)에 2개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최다 안타 기록에 대한 욕심이 화를 불렀다.
날 선 비판이 이어지자, 최원준은 아내 SNS 계정에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행동이었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저의 명백한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바르게 행동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규 시즌 종료 후 양 팀 선수단은 처음 재회했다. 최원준은 강민호에게 깍듯하게 인사했고, 강민호 역시 이를 받아 줘 당시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가 됐다.
한편 최원준은 이날 첫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 때렸고, 연속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샘 힐리어드의 2타점 적시 2루타 때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