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용산구 등 유관기관은 31일 이태원 핼러윈 인파 안전을 합동 점검했다
- 용산구는 AI CCTV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인파 밀집을 감시했다
- 경찰과 소방 등은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하는 체계를 가동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장합동상황실서 행안부·경찰·소방·교통공사 등과 신속 대응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핼러윈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경대 용산구청장)
지난달 31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설치된 '현장합동상황실'. 김경대 용산구청장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 최종윤 용산경찰서장, 서영배 용산소방서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이곳을 찾았다. 핼러윈 기간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해 유관기관들이 합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용산구는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인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를 비롯해 행안부,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현장상황실에서 인파 밀집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논의를 통해 구급차 출동, 현장 인력 파견, 안전 펜스 설치, 지하철 운행 조정, 역사 출입 통제, 재난문자 발송 등을 결정한다.
현장합동상황실에서는 용산구 내 주요 구역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지능형 CCTV를 통해 상황을 살핀다. 용산구는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를 비롯해 경리단길, 용리단길, 신흥시장 등에 AI 지능형 CCTV 218대를 설치했다. AI 지능형 CCTV는 영상 속 사람 수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세고, 단위면적당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아울러 용산 스마트맵, 서울시 도시데이터, 이태원역 하차 인원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데이터별 인파 규모에 따라 혼잡도를 ▲보행 원활 ▲보행 주의 ▲혼잡 ▲매우 혼잡 등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해당하는 인원 기준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혼잡도가 '보행 주의' 이상 도달하면 단계별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박경수 용산구 안전건설교통국장은 AI 지능형 CCTV에 대해 "이상 동작을 포착하는 센서가 있어서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등 상황이 발생하면 용산구 관제센터로 알림이 가고 바로 119에 신고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용산 스마트맵과 관련해서는 "휴대폰 신호를 기반으로 각 구역에 몇 명이 있는지 추정해서 숫자로 표시한다"고 했다.
최종윤 용산경찰서장은 "용산경찰서 직원 107명과 기동대 330명 정도가 (이태원 일대에) 투입돼 있는 상황"이라며 "극단적인 상황에 대비해 장갑차를 배치했고 무기를 소지한 경찰 특공대 요원 10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현장 상황을 봤을 때 구청, 소방, 경찰 등이 유기적으로 잘 협조하고 있고 지역 상인들도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어 인파 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핼러윈 기간 안전관리 근무를 실시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기관별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기관 간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김 구청장은 "인파 밀집 상황은 짧은 시간에도 급변할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현장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