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빅테크가 30일 AI 투자 확대 속 핵심 사업 둔화를 발표했다
- 알파벳·아마존은 광고와 이커머스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밝혔다
- AI 신제품이 기존 사업을 잠식하며 투자자 우려와 주가 하락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올해 총 7500억 달러(약 1000조 원)에 달하는 AI 투자를 떠받쳐 온 미국 빅테크의 광고·소비자·유통 등 핵심 사업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사업은 빅테크가 사활을 걸고 있는 AI 기술 때문에 오히려 잠식당하는 양상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은 이번 주 초 실적 발표에서 검색 등에서 나오는 광고 매출 증가세가 5분기 만에 가장 느렸다고 밝혔다. 광고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사업이다. 그럼에도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최대 2050억 달러로 유지했다.

아마존(AMZN)은 29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핵심 사업인 이커머스와 광고 사업의 성장세가 모두 둔화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올해 설비투자 계획은 약 2200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 역시 투자 가이던스를 유지했지만, 실적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실적 발표와 뒤이은 주가 급락은 빅테크가 AI 기반 신제품으로 전환하는 과정, 그리고 이를 위해 필요한 막대한 투자를 둘러싼 긴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기업은 전 세계 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대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채무를 일으키고 주식을 발행하고 있다. 수십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계약을 맺고 수조 달러의 미래 의무도 떠안았다. 그 와중에 새로운 AI 제품이 기존 주력 상품의 수익성을 갉아먹고 관심까지 분산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다. 알파벳 주가는 29일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500억 달러 가까이 증발했다.
아마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하락했다. 메타는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AI에 더 공격적으로 베팅하겠다고 밝히면서, 새 에이전틱 AI 앱 '뮤즈(Muse)'가 상당한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한다고 경고했고 이후 주가가 10% 떨어졌다.
구글에서는 클라우드가 또 하나의 희망적 대목이었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1년 전보다 두 배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세 배 넘게 뛰었다. 토머스 쿠리안 클라우드 부문 CEO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참석해, 향후 구글에서 이 사업이 갖는 비중을 시사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회사의 생명줄인 구글 검색에서 나타난 균열에 더 쏠렸다. 구글은 챗GPT 같은 챗봇이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검색 엔진에 AI를 더 깊이 접목해 왔고, 'AI 모드'라는 전용 탭도 선보였다. 그러나 이 기능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구글 검색의 수익성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