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맥도날드는 30일 미국 일부 매장에서 3.5~4달러 번들을 시험했다.
- 고객은 버거·치킨·너겟·감자튀김 중 두 가지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 미국 매출 부진 속 가성비 메뉴를 강화하고 아침 번들도 시험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맥도날드(MCD)가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 일부 매장에서 메뉴를 자유롭게 조합하는 신규 번들 상품을 선보인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번들은 맥더블 버거, 맥치킨 샌드위치, 치킨 너겟 6조각, 감자튀김 중 두 가지를 고르는 방식이다. 가격은 지역에 따라 3.5~4달러다. 맥도날드는 아침 메뉴 번들도 시험하고 있다.

이는 맥도날드가 가성비 메뉴를 재정비하기 위해 준비 중인 대안 가운데 하나다. 직전 분기 미국 기존 매장 성장률이 1년여 만에 가장 낮았기 때문이다.
크리스 켐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8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달러 미만 메뉴 약 10종을 앞세운 기존 프로모션이 기대만큼 고객을 끌어모으지 못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미국 사업을 총괄할 새 대표로 스카이 앤더슨을 임명하며 "집중력과 절박함"을 불어넣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맥도날드 대변인은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다양한 세트 메뉴를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주가는 29일(현지시간) 정규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뉴욕 시간 오후 4시 12분 기준 최대 0.7% 올랐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16% 하락해 같은 기간 13% 오른 S&P500지수에 뒤처져 있다.
켐친스키 CEO는 지난 9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입문용 가성비 프로그램이 2027년을 앞두고 미국 사업을 강화하려는 계획의 "큰 부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가성비 메뉴의 구체적인 내용이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번들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하나 사면 하나는 1달러' 프로모션과 닮았다. 이 프로모션은 고객을 끌어들였지만 3달러 미만 메뉴가 도입되면서 폐지됐다. 직전 분기 미국 동일 매장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난 버거킹도 두 가지를 5달러에 고를 수 있는 비슷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맥도날드는 최근 몇 년간 "음식 값이 너무 비싸졌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가성비 메뉴를 거듭 손봐왔다. 2024년에는 5달러 세트 메뉴가 매출에 힘을 보탰다.
최근에는 1달러 이상 구매 시 감자튀김을 무료로 주는 앱 전용 혜택을 일부 부활시켰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엑스트라 밸류' 세트를 광고 중인데, 시카고의 한 매장에서는 쿼터파운더 치즈 콤보가 8.39달러에 팔린다.
맥도날드 미국 기존 매장의 2분기 매출은 0.8% 증가해 2025년 초 이후 가장 부진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9월 30일까지의 3분기 매출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맥도날드는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