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스로픽이 26일 1천억달러 규모 주식 매각을 추진했다
- 메타는 이번 주 최대 975억달러 조달 계획을 발표했다
- AI 기업 자금 조달 확대에 월가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앤스로픽도 백지수표는 없다"…야심만으로는 열리지 않는 투자자 지갑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 28일 로이터통신 기사(AI giants' funding ambitions test Wall Street's appetite for risk)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업계의 거물들이 월가에서 심판대에 서고 있다. 올해 증시 상승을 상당 부분 견인해 온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과연 누가 떠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앤스로픽은 지난 26일 기업공개(IPO) 서류를 공개하며, 이르면 다음 달 1,0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주식 매각의 길을 열었다.
메타(META) 역시 이번 주 향후 수개월간 주식 발행을 통해 최대 975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계획을 내놓았다.
시장은 28일 늦게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알파벳(GOOG)에서도 자금 조달 계획의 신호가 나올지 주시하고 있다.

최대 AI 기업들은 막대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밀어붙이면서, 미래 수익을 놓칠지 모른다는 투자자들의 두려움이 과도한 대가를 치를지 모른다는 두려움보다 클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카슨 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S&P 500 지수 수익률의 약 75%를 AI 관련 종목이 차지했다.
프랭클린 템플턴 산하 캔버스의 에런 스탠호프 수석 투자전략가는 "지난 수년간 AI 생태계의 성장은 실로 놀라운 수준"이라며 "이처럼 거대한 기업들이 여러 해에 걸쳐 세 자릿수 비율로 이익을 복리 성장시킬 수 있다는 발상은 경제학의 법칙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월가의 반응은 야심만으로는 더 이상 투자자들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메타 주가는 지난주 주식 매각 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종류의 주식 발행 계획을 공개하고,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현금 소진을 보고한 이후 11% 넘게 하락했다.
앤스로픽의 매출 급증은 AI 성장에 대한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지만, 불어나는 손실은 새로운 의문을 낳고 있다. 이 회사의 순손실은 2026년 상반기 807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30억 달러에서 크게 확대됐다.
르네상스 캐피털의 맷 케네디 선임전략가는 "앤스로픽조차 백지수표를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자금 수요는 AI 기업에 투자된 자금이 컴퓨팅 인프라 및 서비스 지출을 통해 다시 투자자에게 흘러 들어가는 이른바 '순환 금융' 구조가 확대되는 가운데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부채 부담이 큰 기업들은 더욱 암울한 처지에 놓여 있다. 코어위브(CRWV)는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다음번 차입 시 얼마나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매슈 터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어위브에 위험한 것은 다음 대출이다. 코어위브가 그 자금을 얼마나 빨리 필요로 하느냐는 금리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주 코어위브 주가는 부채 의존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025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가는 이번 주 들어 약 10% 반등했지만, 터틀 CEO는 "회사가 살아남는 것과 기존 주주들이 이익을 보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스페이스X(SPCX)의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대규모 통폐합과 도산에 직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페이스X가 네오클라우드 기업을 인수할 가능성을 일축하며, 그런 거래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JP모간 자료에 따르면 아마존(AMZN), 알파벳, 메타, 오라클(ORCL),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 AI 설비투자(capex) 규모는 2022년 11월 챗GPT 출시 이후 이들이 지출한 누적 금액과 맞먹을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간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 글로벌 시장전략 총괄은 "사실상 월가가 AI 데이터센터의 수익화 시나리오를 떠받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