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천해경이 26일 영종도·영흥도 해루질구조대를 시범 운영했다
- 지역 주민과 구조대원이 민간 장비로 갯벌 순찰과 대피를 안내했다
- 인천해경은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해양경찰이 영종도와 영흥도 갯벌에서 해루질객의 고립·익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특화 구조대를 시범 운영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갯벌 지형과 조석 특성에 밝은 주민과 기존 해양재난구조대원을 선별해 '인천 특화 해루질구조대'를 구성, 이번 달 말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루질구조대는 갯벌 지형과 조수 간만의 차를 잘 아는 지역 주민과 기존 해양재난구조대원으로 구성됐다.
구조대는 4륜 오토바이와 경운기, 트랙터 등 민간 장비를 활용해 넓은 갯벌을 순찰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밀물 전 안전한 장소로의 철수를 안내할 계획이다.
장동준 하나개 번영회장은 "지역에서 고립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어촌계원들도 안타까움이 컸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보유 장비를 활용해 해경과 함께 순찰하며 사고 예방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종도와 영흥도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갯골이 많아 밀물 때 고립되면 구조가 어려운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인천 지역 연안 고립사고의 약 94%가 영종도와 영흥도에서 발생했으며 최근 5년여간 해루질 중 11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인천해경은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다음 달 해루질구조대를 정식 출범할 방침이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협력으로 갯벌 고립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오는 11월 해루질구조대를 정식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