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5일 10회 대회를 마쳤다
- 유토 카츠라가와가 우승해 상금과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 신상훈은 공동 4위로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10회를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5일 막을 내렸다. 2017년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진 대회는 한국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발판으로 자리를 넓혀가고 있다.

총상금 400만 달러가 걸린 올해 대회 우승은 일본의 유토 카츠라가와(28)에게 돌아갔다. 카츠라가와는 우승상금 68만 달러와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를 받았으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에서 각각 2년간 활동할 수 있는 시드도 확보했다.
카츠라가와는 우승의 기쁨과 함께 대회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수 전용 라운지와 편의시설을 비롯해 대회 곳곳에서 선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신상훈(28·PXG)의 성과가 돋보였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4위에 오른 신상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447.57점을 보태 시즌 누적 5255.51점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까지 두 대회를 남긴 가운데 2위 정찬민(27·CJ)과의 간격을 510.74점으로 늘리며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지켰다.
해외 무대를 향한 기회도 잡았다. 신상훈은 이번 대회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2027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신상훈은 처음 출전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대회를 잘 마쳤다고 평가했다. 평소 목표로 삼았던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이 확정된 만큼 충분히 준비해 좋은 성적에 도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제공하는 기회는 선수들의 활동 영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부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린 뒤 국제무대와의 연결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해 우승자 이정환(35·우리금융그룹)도 이 대회에서 확보한 시드를 바탕으로 DP월드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10회를 맞은 올해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힘을 실었다. 대회 기간 3만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팬 빌리지에는 공식 상품 판매처와 제네시스·스폰서 부스, 푸드존,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사인존과 골프존, 컬러링존, 블록존도 운영했다. 선수와 직접 만나고 골프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개막 전에는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역대 우승자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현장을 경험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그려볼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제네시스는 대회 개최와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를 통해 시즌 전반의 경쟁도 뒷받침하고 있다. 10년간 이어온 지원이 선수들의 도전과 관람 문화 확대로 이어지면서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