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헥토이노베이션이 2일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선보였다.
- 6~8일 AI 페스타 26서 의료비·무역송금 활용안을 소개했다.
- 헥토월렛원 기반 AML·KYC 준수 모델로 협력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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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P·PG 연계한 규제 준수형 결제 구조 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외국인 의료비 결제와 무역대금 송금 등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결제 인프라를 선보인다.
2일 헥토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6~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페스타(Festa) 26'에 참가해 '병원비 결제부터 무역 대금까지, 24/7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이번 행사에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받은 헥토월렛원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KYC) 절차 등을 준수하면서 디지털자산을 활용하는 결제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방한 외국인의 의료비 결제와 기업의 무역대금 송금 등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회사는 향후 관련 제도가 정비될 경우 외국인 환자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기관의 정산 주기를 단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1822명이다.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의료기관 카드 이용액은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행사 현장에서 ▲방한 외국인 의료비 등 국내 결제 수요 ▲기업의 무역대금 송금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 준비 현황 ▲외국인 환자 진료비 송금 시 확인사항 ▲기업 무역대금 처리 시 유의사항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지갑 탑재 구조 등을 소개한다.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 파트너 발굴에도 나선다. 회사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될 경우 실제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등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가상자산사업자 헥토월렛원의 지갑·커스터디(수탁) 기술과 헥토파이낸셜의 전자금융 결제·정산 서비스를 연계해 디지털자산 결제 수요에 대응하는 그룹사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의 진료비 결제, 기업의 무역대금 송금 분야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질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요가 먼저 발생하는 영역에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고 적법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의료 기관 등 다양한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 페스타 2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AI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216개 기업이 참여해 총 501개 부스를 운영한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