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1일 후티가 메디나 배전소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공격으로 변압기 1대가 멈췄지만 전력망 운영에는 차질이 없었다
- 후티와 사우디는 상호 공방을 이어가며 긴장 국면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슬람 성지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의 배전소를 공격했다고 후티 반군과 싸우는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변압기 1대의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전체 전력망 운영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배전소는 이슬람 2대 성지 중 하나인 예언자 사원(Prophet's Mosque)에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연합군은 잔해 조사를 통해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임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격은 성지를 겨냥하고 전 세계 무슬림을 도발하려는 반복된 시도의 일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후티 반군 측은 관영 사바 통신을 통해 "사우디 측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후티 측은 과거 사우디가 주장했던 메카 공격설을 입증하지 못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거짓 발표를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사우디는 2주 전 후티 반군 드론이 메카 상공 비행금지구역에 진입하기 전 요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연합군의 메디나 배전소 피격 발표 몇 시간 후, 후티 반군은 사우디가 예멘 수도 사나와 예멘의 다른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지만, 사우디 측은 즉각적인 확인을 내놓지 않았다. 예멘 정부군은 타이즈 내 후티 측 미사일 창고와 지휘 통제실 등 주요 군사 시설을 겨냥해 20여 차례 이상 공습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2022년 유엔 중재로 정전 협정을 맺은 이후 소강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7월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고 사우디 영토와 선박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이던 유조선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UKMTO는 "선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로 파악됐다"며 "선박의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기름 유출 등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