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가 내년부터 4년간 천원주택 700호를 공급한다.
- 청년·신혼부부에 월 3만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 도는 488억원 투입해 지역 정착을 돕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기존 임대주택 267호·신규 매입 433호 확보…최대 10년 거주 지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돕기위해 내년부터 4년간 '천원주택' 700호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전북개발공사와 시·군이 확보한 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고 입주자는 하루 1000원 수준인 월 3만원의 임대료만 부담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실제 임대료에서 입주자 부담분을 제외한 금액은 도와 시·군이 분담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도는 청년층의 인구 유출을 줄이고 결혼과 출산을 가로막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206억원, 지방비 248억원, 전북개발공사 44억원 등 총 488억원을 투입한다.
총사업비 가운데 459억원은 주택 매입에 사용하고 29억원은 입주자의 임대료를 보전하는 데 활용한다. 공급 물량은 시·군이 보유하거나 매입한 임대주택 267호와 신규 매입 433호로 구성된다.
신규 매입분 433호는 국토교통부 매입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활용해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과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지역별 주거 수요와 주택 여건을 살펴 천원주택으로 활용할 주택을 발굴한다.
입주자는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으며 사회초년생과 결혼을 준비하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다.
도는 단순 임대주택 공급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임대료 지원은 최초 2년을 기본으로 하며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지원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입주 이후에도 가구의 생활 여건과 자녀 출산 등 변화를 반영해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올해는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9~10월 도내 시·군과 전북개발공사를 대상으로 청년·신혼부부 입주 수요를 조사하고 지역별 주택 확보 및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
또 입주자 선정, 임대료 지원, 지원기간 등 세부 기준을 담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9~12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저소득계층과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임대료 지원과 지원계획 공고 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갖출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