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 여자축구가 29일 중국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 북한은 후반 자책골과 명유정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 북한은 2회 연속 결승행으로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북한은 29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대회 여자축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북한은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 올랐다. 최소 은메달도 확보했다.
8강까지 4경기에서 24골을 몰아쳤던 북한은 이날 중국의 거센 수비에 막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북한은 60% 이상의 볼 점유율을 유지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중국이 적극적인 몸싸움과 파울로 공격을 끊으면서 좀처럼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8분 북한의 프리킥 상황에서 중국 수비수 야오웨이가 머리로 걷어내려던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됐다.
한 골 차 리드를 잡은 북한은 후반 34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중국 수비를 맞고 흐르자, 명유정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북한은 이후 중국의 추격을 막아내며 2-0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약 300명의 재일조선인 응원단이 찾아 장대비 속에서도 북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응원석으로 이동해 인사했다.
북한은 10월 2일 같은 장소에서 금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결승 상대는 한국-일본 준결승 승자다. 한국과 북한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어 1-1로 비겼다. 한국이 일본을 꺾을 경우 이번 대회 두 번째 남북 대결이 결승에서 성사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