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이 29일 시군구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 임기는 2년이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표해 국무회의에 배석한다.
- 김 청장은 재정권 확대와 국세·지방세 조정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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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표해 국무회의에도 배석한다.

대한민국 시군구협의회는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본회의를 열고 민선 9기 대표회장으로 김 청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후보자가 거론된 만큼 공동회장단 14명의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합의 추대 방식으로 정리됐다.
협의회 내부 규정은 추대 방식을 원칙으로 정하고 있다.
김 청장은 당선 직후 인사말에서 "주민의 일상과 복지, 안전과 지역경제까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책임지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도 제대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문제가 대한민국의 의제가 되고 현장에서 찾은 해법이 국가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뛰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대표회장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5대 분야의 21대 공약 실현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정부 공모 사업에서 지방비 매칭 비율을 최대 20%로 정하는 상한제 도입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또 부가가치세·소득세 일정 비율을 지자체 재정 자립도에 맞춰 자동으로 연동해 교부하는 '안정화 기금 보장제' 도입을 추진한다.
협의회는 전국 227개 시군구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광역 지자체를 상대로 각종 현안을 협력·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법정 단체다.
한편 김 청장은 이번 당선에 따라 전남광주 27개 시군구 협의회장직을 사퇴할 예정이며 향후 재선거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