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프로티아가 29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 프로티아는 자산·자본 확대와 흑자전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 회사는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확대하며 주주환원정책을 늘리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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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본총계 307억원…2019년 대비 375% 증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로티아가 주주가치 제고와 자본금 확충을 위해 5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29일 프로티아는 자본준비금을 자본금으로 전입하는 방식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티아는 임국진 대표이사 체제에서 3개년 단위의 단기 실행전략과 중장기 성장전략을 추진해왔다.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사업 운영 효율화, 해외시장 진출 기반 강화 등에 주력해왔다.

회사는 지난 2023년 6월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이후 자산과 자본 규모가 확대되고 수익구조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프로티아의 자산총계는 2019년 160억원에서 2025년 330억원으로 약 1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본총계는 65억원에서 307억원으로 375% 늘었으며 자본금은 25억원에서 64억원으로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2019년 96억원에서 지난해 23억원으로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부채비율도 2019년 대비 약 24% 수준으로 낮아졌다.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2019년 39억원에서 지난해 151억원으로 29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2억원 적자에서 37억원 흑자로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3억원 적자에서 45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률은 30%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9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억4000만원보다 40.2% 늘었다. 영업이익은 24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6000만원 대비 66.1% 증가했다.
프로티아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인체·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과 자가면역질환 진단제품, 음식과민성 진단제품,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제품, 면역 모니터링 제품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관련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30년 73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알레르기 진단 제품군과 자가면역진단 신규 제품군에 대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IVDR) 승인을 연내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프로티아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그간의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성장에 기반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이라며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향후 실적과 재무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