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태국 피차몬 오팟니푸스가 29일 B샘플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 ITA는 21일 피차몬 검체에서 금지약물 푸로세미드 검출을 발표했다.
- 피차몬은 잠정 출전 정지됐고 최종 징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첫 도핑 양성 사례인 태국 배드민턴 선수 피차몬 오팟니푸스가 B샘플 분석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태국 언론 '타이 랏'은 29일 "B샘플 검사 결과가 A샘플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차몬에게 금지 약물이 검출됐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국제도핑검사기구(IT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차몬의 검체에서 금지 약물인 '푸로세미드'에 대한 비정상 분석 결과(AAF)가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푸로세미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 목록에서 '이뇨제 및 은폐제'로 등재돼 있다. 체중 감량에도 사용되는 이 약물은 소변의 양을 늘려 다른 금지 약물의 농도를 낮춰 검출을 어렵게 하는 은폐제로 활용된다.
A샘플 검사 결과가 나온 뒤 피차몬은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고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잃었다. 이후 태국으로 귀국했다.
피차몬은 해당 검사에 항소했다. 하지만 요청한 B샘플 분석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최종 징계 수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지 매체는 "금지 약물이 검출된 이유는 치료약이나 보충제 사용 때문일 수 있다. 이 제품의 라벨에는 해당 금지 물질의 성분이 명기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섭취했을 가능성도 있어 이후 이의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드민턴은 체중 조절이 필요하지 않은 종목으로, 푸로미세드는 선수에게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경기 외적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만큼 피차몬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
2007년생인 피차몬은 태국 배드민턴의 유망주로 꼽히며 뛰어난 외모로도 인기를 끌었다. 그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태국의 배드민턴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전 인터뷰에서 피차몬은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이자 한국 배드민턴 선수인 안세영을 롤모델로 꼽았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