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ITA가 27일 샤브카토프의 도핑 양성 및 임시 정지를 발표했다.
- 멜도늄 검출로 MMA 동메달 박탈 가능성이 제기됐다.
- 이번 대회 도핑 적발은 벌써 세 번째로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세 번째 도핑 위반 사례가 나왔다. 메달리스트로 한정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검사기구(ITA)는 27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종합격투기(MMA) 남자 모던 71kg 이하급에 출전한 우즈베키스탄 노디베르크 샤브카토프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임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샤브카토프 시료에서 발견된 물질은 멜도늄이다. 멜도늄은 심장 질환 치료제로 쓰이나 지구력 향상 및 근육 회복 촉진 효과가 있어 세계반도핑협회(WADA)가 금지약물로 지정했다. 경기 외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샤브카토프는 지난 20일 대회 MMA 71kg 이하급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땄다. 종합격투기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초대 동메달 수상자인 샤브카토프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하지만 이번 양성반응으로 메달이 취소될 수 있다. 샤브카토프는 해당 임시 자격정지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고 다른 샘플 분석을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샘플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메달을 박탈당한다.
샤브카토프는 이번 대회 세 번째 약물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다. 첫 사례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태국 배드민턴 선수 피차몬 오팟니푸스다. ITA는 지난 22일 피차몬이 푸로세미드에 대한 비정상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푸로세미드는 WADA에 '이뇨제 및 은폐제'로 등재된 약물이다. 체중 감량과 소변의 양을 늘려 다른 금지 약물의 농도를 낮춰 검출을 어렵게 하는 은폐제로 사용된다. 이 때문에 경기 외적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공수도 선수인 다얀치 켈레틀리예프가 지난 26일 샤브카토프와 같은 멜도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번 대회 도핑 양성 두 번째 사례다.
한편 샤브카토프는 8강에서 한국 최은석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