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증평군이 21일 산림녹화 기록물 문화·교육화 사업을 따냈다.
-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 창작극·기록활동·교육으로 세계기록유산 가치를 알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작극·숲 연계 교육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문화·교육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증평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도 '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 공모사업에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기록이 숲이 되다'가 선정돼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다.
사업의 중심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증평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있다.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는 율리·남차리·덕상리·죽리·남하리 주민들이 좌구산 일대 산림을 공동 관리하기 위해 만든 주민 공동체다.
이들은 1972년부터 산림녹화 활동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35점이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의 일부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증평기록관은 2022년 관련 기록을 발굴해 문서와 대장, 간행물, 박물류 등 990건을 소장·관리하고 있다.

증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창작극을 제작하고 숲과 나무를 주제로 한 기록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차원의 산림녹화 정책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산림을 가꾸고 기록해 온 과정을 조명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마을의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이 된 데 이어 새로운 활용 기회를 얻게 됐다"며 "주민과 어린이들이 기록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기록의 가치가 문화와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