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남원시가 15일 고향사랑기부금 19억8500만원을 모았다.
- 시는 7개 기금사업에 11억9000만원을 투입했다.
- 답례품 33종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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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품목·31개 업체 답례품 참여…6억원 규모 제공하며 지역 판로 확대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성과를 지역사회 변화로 연결하고 기부와 지역 상생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9억85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1만3799건의 기부가 이어졌다.

시는 단순한 기부금 모금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의 마음을 지역의 변화로 연결하기 위해 모금액을 활용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진한 고향사랑 기금사업은 7개 사업, 11억9000만 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남원 미래인재 해외 영어 체험 지원▲남원 특성화고 푸드트럭 지원▲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지원▲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매 지원▲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병원동행 공공이동 서비스 기반 구축 등이다.
특히 3년 연속 추진 중인 '남원 미래인재 해외 영어 체험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소년, 산모,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도 기금을 활용해 기부자의 마음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답례품 제도도 고향사랑기부금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현재 33개 품목, 31개 업체가 답례품 공급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6억원 규모의 답례품이 제공됐다.
답례품은 기부자에게 남원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생산자에게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통해 지역 상품을 직접 접하면서 재구매와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업체를 확대해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를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제도를 넘어 남원을 응원하는 마음을 지역의 변화로 연결하는 소중한 재원"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