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KT 통합 우승 주장' 황재균, 수원서 눈물의 은퇴식 성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황재균이 13일 수원에서 20년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
  • KT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그는 마지막 타석서 삼진을 당했다.
  • 은퇴식서 눈물 쏟은 황재균은 18시즌 2200경기를 남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우승 주장' 황재균이 수원에서 20년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재균은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은퇴선수 특별 엔트리로 등록돼 마지막 타석과 수비를 소화한 뒤 공식 은퇴식을 치렀다. 당초 황재균의 은퇴식은 지난달 8일 롯데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서울=뉴스핌] KT 레전드 황재균이 13일 수원 롯데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특별 엔트리를 통해 타석에 들어섰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사진=KT 위즈] 2026.09.13 football1229@newspim.com

황재균에게 수원은 각별한 장소다. 2006년 수원을 홈으로 사용하던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히어로즈와 롯데를 거쳐 2017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하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까지 밟았다.

2018년 KT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국내로 돌아온 뒤에는 8년 동안 수원에서 뛰었다. 2020년에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았고, 2021년에는 주장으로 KT의 정규시즌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첫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은퇴를 선언했던 황재균은 이날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시구·시타·시포 행사에 참여했다. 모친 설민경씨가 던진 공을 황재균이 직접 받았고, 부친 황정곤씨는 시타자로 나섰다.

선수로서 마지막 타석도 마련됐다. 황재균은 KT가 5-2로 앞선 6회말 1사에서 권동진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지난해 10월 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45일 만의 실전 타석이었다.

KT 팬뿐 아니라 친정팀 롯데 팬들도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황재균은 1루와 3루 관중석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한 뒤 타석에 들어섰다.

롯데 왼손 투수 이영재를 상대한 황재균은 4구째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수비에서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았던 3루수 자리에도 섰다. 손동현이 1구를 던진 후 한태양이 파울 타구를 만들었다. 이후 황재균은 장준원과 교체되면서 내야에 있던 동료들과 차례로 포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그렇게 '선수 황재균'의 마지막 실전이 끝났다.

경기 종료 후에는 공식 은퇴식이 이어졌다. 전광판에는 류현진(한화 이글스), 양의지·손아섭(두산 베어스), 강민호(삼성 라이온즈), 양현종(KIA 타이거즈), 오지환(LG 트윈스), 김원중(롯데), 박민우(NC 다이노스), 최주환(키움 히어로즈) 등 오랜 기간 함께 경쟁했던 선수들의 영상 메시지가 나왔다.

고영표, 허경민, 장성우 등 KT 동료들과 이강철 감독, 부모님의 메시지가 이어지자 황재균은 눈물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KT 레전드 황재균(왼쪽)이 13일 수원 롯데전 이후 은퇴식을 가졌다. 은사 이강철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2026.09.13 football1229@newspim.com

황재균은 은퇴사에서 "야구가 너무 좋았고 프로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며 "운 좋게 꿈을 이룬 뒤에는 잘하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고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잘한 날보다 못한 날이 더 많았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힘든 순간도 있었다"면서도 "그럴 때마다 저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팬들을 향해서도 "여러분 덕분에 제 야구 인생이 정말 행복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거창한 기록이나 숫자보다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선수, 야구를 정말 사랑했던 선수,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정말 행복했고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황재균은 KBO리그에서 18시즌 동안 22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266안타(227홈런) 1121타점 1172득점 235도루를 기록했다. 통산 2200경기 출장은 역대 7위, 1121타점은 역대 15위에 해당한다. 

KT는 이날 롯데를 5-2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황재균의 마지막 경기는 친정팀의 승리와 함께 마무리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