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은 13일 대구서 LG와 맞붙는다
- 최원태는 최근 호조 속 나흘 만에 등판했다
- 임찬규는 100승 재도전과 3위 수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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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vs LG 트윈스 대구 경기 분석 (9월 13일)
9월 13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위 삼성(74승 3무 48패)과 3위 LG(69승 1무 5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삼성 최원태, LG 임찬규로 예고됐다. 전날(12일) LG에 역전패하며 선두 KT와 1경기 차로 벌어진 삼성은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고, 4연패를 끊은 LG는 3위 굳히기에 나선다. 여기에 통산 99승에 머물러 있는 임찬규가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삼성을 상대로 100승에 도전한다.

◆팀 현황
-삼성 라이온즈 (74승 3무 48패, 2위)
삼성은 12일 기준 74승3무48패, 승률 0.607로 2위다. 선두 KT가 74승3무46패, 승률 0.617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1경기로 벌어졌다.
불과 며칠 전까지 승차 없이 승률 차이로 선두 경쟁을 펼쳤지만 최근 직접적인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9일 KT와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하며 선두를 내줬고, 11일 키움을 6-4로 꺾으며 추격했지만 12일 LG에 3-4로 역전패했다. 반면 KT는 최근 5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한 걸음 달아났다.
12일 패배는 삼성 입장에서 더욱 아쉬웠다. 강민호가 1회 LG 선발 톨허스트에게 투런홈런을 뽑아내면서 먼저 앞서갔고, 선발 후라도도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LG 오스틴 딘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오스틴은 3회와 5회 후라도를 상대로 시즌 37, 38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삼성은 2-2로 맞선 7회 다시 한 점을 앞서갔지만 8회 불펜이 흔들리면서 결국 3-4로 경기를 내줬다.
최근 삼성의 가장 큰 강점은 여전히 공격력이다. 김지찬이 출루와 빠른 발로 공격의 시작점을 만들고 디아즈, 최형우, 김영웅, 강민호 등이 장타를 책임진다. 11일 키움전에서도 디아즈가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다만 12일에는 구자욱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가운데 중심타선의 응집력이 평소보다 떨어졌다. 강민호가 홈런을 포함해 공격을 이끌었지만 톨허스트 이후 LG 불펜을 상대로 결정적인 추가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즌 막판 삼성에는 매 경기가 사실상 결승전이다. KT가 5연승으로 치고 나가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연패를 허용하기 어렵다. 13일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한 뒤 남은 일정에서 다시 선두를 압박해야 한다.
-LG 트윈스 (69승 1무 55패, 3위)
LG는 69승1무55패, 승률 0.556으로 3위를 지키고 있다. 4위 KIA가 67승2무56패로 뒤를 쫓고 있지만 12일 LG가 삼성을 꺾고 KIA가 KT에 패하면서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무엇보다 12일 승리는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LG는 지난 4일 삼성전 승리까지 5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삼성에 2연패를 당했고 키움, 한화에도 연달아 패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특히 9일 한화전에서는 3-19로 참패했다. 4연패 기간 41실점을 허용할 정도로 마운드가 무너졌고 한때 안정적으로 보였던 3위 자리도 다시 위협받았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만난 삼성을 잡았다. 선발 톨허스트가 5.1이닝 2실점으로 버텼고, 오스틴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으로 폭발했다. 3-3으로 맞선 8회에는 송찬의가 결승타를 만들어냈고 손주영이 9회를 막아내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에 가장 반가운 부분은 오스틴의 타격감이다. 오스틴은 12일 시즌 37, 38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김도영의 40홈런과도 2개 차까지 좁혔다.
최근 LG 타선은 경기마다 기복이 컸지만 오스틴이 다시 중심을 잡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민재와 박해민이 출루하고 오스틴, 송찬의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에서 장타가 나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공격 패턴이다.
전날 승리로 한숨은 돌렸지만 3위가 굳어진 것은 아니다. KIA와 1.5경기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삼성전에서 다시 패하면 격차가 줄어들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현재 3위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선발 투수 분석
삼성 선발: 최원태 (우투)
최원태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하고 있다. 113.1이닝 동안 117피안타, 37볼넷, 106탈삼진을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1.36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4월까지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고 평균자책점도 6점대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여름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4승,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했다. 8월 14일 한화전 5.2이닝 1실점, 20일 SSG전 5이닝 1실점, 26일 키움전 6이닝 2실점, 9월 2일 롯데전 6이닝 2실점, 8일 KIA전 5이닝 1실점으로 다섯 경기 연속 2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직전 KIA전은 더 의미가 컸다. 최원태는 올 시즌 KIA전에서 유독 약했지만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전 약세를 끊었다. 삼성도 6-4로 승리했고 최원태는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다만 이번 등판은 일정 자체가 변수다. 최원태는 8일 KIA전에 등판한 뒤 나흘만 쉬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당시 박진만 감독이 77구 만에 최원태를 교체한 것도 13일 등판을 고려한 투구 수 관리였다.
LG에는 좋은 기억이 있다. 5월 12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대표적인 경기였다.
최원태는 직구와 투심, 체인지업, 커터를 고르게 활용한다. 최근에는 체인지업과 투심의 제구가 안정되면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능력이 좋아졌다. 9월 8일 KIA전에서도 포심 24개, 체인지업 19개, 투심 패스트볼 17개, 컷 패스트볼 12개를 섞으며 특정 구종에 의존하지 않았다.
평가: 최근 다섯 경기 평균자책점 2.28이 말해주듯 현재 컨디션은 시즌 중 가장 좋다. 문제는 나흘 휴식이다. 삼성도 이를 고려해 직전 등판을 77구로 끊었다. 초반부터 투구 수를 줄이며 최소 5이닝 이상을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 전날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도 핵심이다.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39이닝을 소화하며 13승5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올해는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경쟁까지 이어가고 있다.
임찬규에게 이번 경기는 개인적으로도 특별하다. 통산 99승을 기록 중인 그는 다시 한번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지난 1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따내면서 통산 99승을 기록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거둔 승리만 놓고 보면 김용수와 함께 구단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트윈스 소속으로만 100승을 채우는 첫 투수가 된다.
첫 번째 도전 상대 역시 삼성이었다. 지난 6일 잠실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LG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뽑아주면서 출발은 좋았다. 임찬규 역시 3회까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았다. 그러나 4회 수비 실책을 시작으로 흐름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5.1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도 4-10으로 역전패했다.
일주일 만에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난다. 삼성 타자들에게는 임찬규의 공이 아직 익숙하게 남아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반대로 임찬규 역시 직전 경기에서 어떤 타자에게 어떤 구종이 통하지 않았는지를 바로 수정할 수 있다.
임찬규의 장점은 압도적인 구속보다는 완급 조절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0㎞대 초반이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린다. 스트라이크존의 좌우와 높낮이를 넓게 활용하는 경기 운영 능력도 강점이다.
평가: 직전 삼성전 7실점은 분명 부담이다. 하지만 시즌 13승을 기록한 투수답게 한 경기 결과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 타선에 난타를 당한 원인을 얼마나 빠르게 수정했느냐가 관건이다. 동시에 다시 찾아온 통산 100승 기회라는 개인적인 동기부여도 있다.

◆주요 변수
임찬규, 일주일 만에 다시 100승 도전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사다. 임찬규는 지난 6일 삼성전에서 통산 100승을 노렸지만 5.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공교롭게도 정확히 일주일 만에 같은 팀을 상대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장소가 잠실이 아닌 대구다. 타자 친화적인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의 장타를 억제해야 한다.
최원태의 나흘 휴식
삼성은 선두 추격을 위해 최원태를 나흘 휴식 후 다시 투입한다. 직전 KIA전에서 77구만 던지고 내려간 이유도 이번 등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최근 다섯 경기 연속 2실점 이하로 안정적이지만 휴식 기간이 짧은 만큼 구위와 체력이 평소와 같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초반부터 긴 승부가 반복돼 투구 수가 늘어나면 삼성의 계산도 복잡해진다.
살아난 오스틴 vs 최원태
12일 가장 뜨거웠던 타자는 오스틴이었다. 후라도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고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LG의 4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최원태로서는 오스틴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는 잠실보다 홈런이 나오기 쉬운 구장이다. 전날 살아난 오스틴의 장타가 다시 터진다면 경기 흐름이 빠르게 LG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삼성의 선두 추격
12일 삼성의 패배와 KT의 승리가 겹치면서 격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아직 충분히 뒤집을 수 있지만 KT가 5연승을 달리고 있어 삼성 역시 더 이상 연패를 허용하기 어렵다.
특히 이날은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13일 이후에는 직접적으로 LG를 상대해 분위기를 바꿀 기회도 없다. 전날 역전패를 곧바로 되갚으며 다시 선두를 압박해야 한다.

⚾ 종합 전망
이번 경기는 삼성에는 선두 추격, LG에는 3위 수성이 걸린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삼성은 전날 LG에 역전패하면서 선두 KT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KT가 5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다시 연패에 빠지면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서 부담이 커진다. 반대로 LG는 오스틴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고 KIA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최근 흐름이 좋은 최원태와 통산 100승에 재도전하는 임찬규가 맞붙는다. 최원태는 최근 5경기 4승 평균자책점 2.28로 시즌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나흘 휴식 뒤 등판이라는 변수가 있다.
임찬규는 일주일 전 같은 삼성에 5.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4-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통산 100승 도전도 실패했다. 이번에는 삼성 타선을 상대로 얼마나 빠르게 해법을 찾아왔느냐가 중요하다.
삼성에는 전날 살아난 오스틴을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LG에는 반대로 디아즈와 최형우, 강민호 등 대구에서 한 방을 만들 수 있는 삼성의 중심타선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이번 경기는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 2.28로 살아난 최원태가 나흘 휴식이라는 변수를 극복하고 삼성의 선두 추격을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임찬규가 일주일 전 삼성전 7실점의 아픔을 씻고 마침내 통산 100승을 완성할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3일 대구 삼성-LG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