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파커스가 3일 엘포톤 지분 58.53%를 인수했다.
- 총 50억원 투입해 엘포톤 경영권을 확보했다.
- LED 기반으로 광전자 플랫폼 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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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C-LED·마이크로LED·광센서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파커스가 광반도체 전문기업 엘포톤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광전자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
3일 파커스는 엘포톤 지분 58.53% 취득을 완료하고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에는 자산양수도와 현금투자를 포함해 총 50억원을 투입했다.
파커스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엘포톤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엘포톤이 보유한 광전자·광반도체 기술과 파커스의 기존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 양산과 시장 공급까지 이어지는 사업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영역은 산업·생활환경용 살균 솔루션을 비롯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광센서, 광통신 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엘포톤은 2023년 설립된 광반도체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 자외선C 발광다이오드(UVC-LED)와 마이크로LED, 광센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올해 UVC-LED 제품을 출시했으며 내년부터 마이크로LED와 광센서, 광반도체 관련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도 확대하고 UVC-LED 사업을 칩·패키지에서 모듈·완제품으로 넓힐 예정이다. 엘포톤은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약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포톤은 국내외 특허 51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광반도체 소자에서 패키징, 센서와 응용제품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UVC-LED 분야에서는 자체 개발한 W2C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W2C는 UVC-LED 칩에 방습 구조를 구현해 습기와 부식성 이온으로부터 전극을 보호하고 기존 밀폐형 방습 패키징 공정을 줄이는 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공정 효율을 높이고 칩 소형화와 원가 절감을 추진한다.
마이크로LED 분야에서는 적·녹·청(RGB) 마이크로LED와 상보형 금속산화막 반도체(CMOS), 마이크로LED 어레이 및 광학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장과 고급 조명,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용 스마트 글라스, 차세대 헤드램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공동패키징광학(CPO) 분야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광센서 분야에서는 화재 예방과 아크 발생 감지를 위한 포토다이오드 설계·제작 기술, 280나노미터(nm) 이하 단파장 광 감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알루미늄갈륨질화물(AlGaN) PIN 다이오드 기반 고에너지 대역 방사선 감지 기술을 활용해 향후 의료 영상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파커스 관계자는 "엘포톤 지분 인수를 통해 광반도체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LED 사업에서 축적한 제조·사업 역량과 엘포톤의 UVC-LED, Micro-LED, 광센서 기술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양산, 시장 공급까지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UVC-LED를 비롯해 Micro-LED와 고감도 광 센서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고, 광전자 플랫폼 사업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