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3일 BPEX서 2026 부니콘 피치데이를 열었다.
- 예비창업부터 고성장기업 34개사가 본선에 올랐다.
- 1대1 투자상담·IR로 투자와 사업협력을 연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투자와 사업협력 지원 계획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대표하는 데모데이 브랜드 '부니콘'이 올해 처음으로 성장 단계별 창업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투자 무대에 선다.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3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6 부니콘 피치데이'를 열고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점검하는 통합 데모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니콘'은 부산과 유니콘을 결합한 명칭으로 시는 예비창업부터 고성장 유망기업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계는 부니콘 씨드(예비창업), 부니콘 빌드(초기창업), 부니콘 부스트(도약), 부니콘(고성장 유망기업)으로 나뉜다.
지난 3월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에 선정된 150개 기업은 4월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이 가운데 예선을 거쳐 34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고 이번 데모데이에서 기술과 사업모델,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우수기업 선정을 놓고 경쟁한다.
무대에서 공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하는 기업도 따로 구성한다. 부니콘 부스트 5개사와 부니콘 단계 3개사 등 8개 기업이 투자자 대상 IR 피칭을 통해 사업 성과와 향후 성장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투자 검토를 요청한다.
부산시는 본선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 대해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확인된 성과와 가능성이 실제 사업화와 기업 성장으로 연결되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투자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행사장에서는 '1대 1 맞춤형 투자상담회'를 열어 수도권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등 투자사가 사전 매칭된 기업을 대상으로 35분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별로 심층 피드백을 제공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자리로 설계해 참여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구조를 만든다.
인공지능과 딥테크 분야를 겨냥한 별도 세션도 준비한다. 인공지능 투자 세션에서는 관련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당 분야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기회를 넓히는 방향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과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혀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통합 데모데이를 지속 운영하고 지원 체계를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이동엽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부니콘 피치데이를 두고 예비창업 단계부터 고성장 유망기업까지 부산의 창업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첫 통합 데모데이"이라며 "기업의 성과를 투자자에게 선보이고 일대일 투자상담과 밋업을 통해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