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자치도가 1일 내년도 정부예산 10조2349억원을 확보했다
- 새만금 공항·도로·철도와 산업기반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 도는 국회 심의에서 증액과 삭자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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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계 새만금·AI·로봇·농생명·SOC 등 핵심사업 대거 반영…국회 증액 총력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역대 처음으로 10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새만금 개발과 미래 첨단산업, 농생명산업 및 도민 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안에 반영된 전북 국가예산은 총 10조2349억 원으로 지난해 정부안보다 7764억원 증가했다. 신규사업은 314건 2569억 원, 계속사업은 943건 9조9780억 원으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모두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새만금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 투자와 연계한 산업기반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에 175억 원, AI 기반 특수목적용 로봇플랫폼 제작·실증에 80억 원, 로봇부품 클러스터 공동물류센터 구축에 5억 원이 반영됐다.
핵심 교통망 구축에도 새만금국제공항 1200억 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1431억 원, 새만금항 인입철도 50억 원 등이 담겼다.
새만금항 신항 크루즈 수용 기반시설과 환경생태용지, 정착농원 관련 사업도 반영돼 산업과 교통, 환경이 연계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I·로봇과 재생에너지,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5G 특화망 기반 군산조선소 M.AX 실증 플랫폼 구축 50억원, 농업 AI 로봇 표준화 및 온디맨드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 30억원, 햇빛소득마을 ESS 지원 140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전북권 사용후배터리 순환이용 고도화센터와 완주 수소충전소 증설, 방사성혁신의약품 전주기 연구·실증지원 및 방사성동위원소 제조지원센터 구축 등도 포함돼 산업구조의 첨단화를 뒷받침한다.
농생명·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청년창업 스마트 공유공장과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내수면 디딤돌 양식장, 해양수산 융합형 전문인력양성 사업 등이 반영됐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와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종합정비,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등 역사문화와 관광자원 관련 사업도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도민 생활과 직결된 의료·복지·환경·재난안전 분야도 강화된다. 국립 한의보건 AI연구센터와 지방협력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돌봄이음지역 지원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동진강 회복프로젝트에는 247억원이 투입된다.
전주권 광역폐기물처리시설, 고창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부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자원순환 기반과 익산·고창·남원·정읍지역 재해위험개선 및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도 포함됐다.
도는 정부안 반영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을 막는 한편 과소·미반영 사업의 추가 증액을 이끌어내기 위해 정치권 및 시군과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정부안 단계에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도와 시군,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뛰어온 결과"라며 "국회 심의 마지막까지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도민이 체감할 국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