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외국산 전력장비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 국내 전력기기주가 중국산 견제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에 급등했다.
- 산일전기는 초고압 변압기 투자로 2029년 매출 확대가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해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의 유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국내 전력기기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중국산 장비를 겨냥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국 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산일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만7800원(10.06%) 오른 1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6만6000원(9.00%) 상승한 79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KBI메탈은 330원(6.31%) 오른 5560원, LS에코에너지는 2650원(5.99%) 상승한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도 16만원(5.72%) 오른 295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일진전기는 5.20% 오른 7만2800원, 대한전선은 4.61% 상승한 2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선도전기와 가온전선은 각각 4.24%, 3.96% 상승 중이며 제일일렉트릭과 세명전기도 각각 3.63%, 3.48% 오르고 있다.
전력기기주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현지시간) 미국 대용량 전력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외국산 장비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행정명령에는 고압 송전선과 변전소,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특정 수입 부품의 구매와 수입, 설치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산일전기의 자체 성장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산일전기는 최근 693억원 규모의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했다. 154kV 초고압 변압기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품목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다.
시장에서는 생산라인 구축을 거쳐 2028년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인도 시점을 고려하면 2029년부터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초고압 변압기 생산 라인 구축은 단순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넘어서 기존 제품과의 연계를 통한 수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존 신재생에너지 고객사를 기반으로 어렵지 않게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 진입하는 동시에 프로젝트당 수주 규모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