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가 26일 전북권 첫 산재전문병원 건립 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 총사업비 1273억 원을 들여 200병상 종합병원을 짓는 사업이다
- 산재 치료와 재활, 직장 복귀를 한곳에서 지원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KTX·고속도로 교통망 기반 전북·충남권 광역 의료거점 기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산업재해 근로자의 치료와 재활, 직장 복귀를 한곳에서 지원하는 전북권 첫 산재전문병원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익산시 건립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2분기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월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한 이후 약 2년 만에 국가사업 추진의 핵심 관문을 통과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산재전문병원은 전국 11곳이지만 전북에는 한 곳도 없다. 이에 도내 아급성기 산재 환자들은 타 시·도로 장거리 통원을 이어가며 시간과 비용 부담을 감수해왔다.
예타 대상 선정에 따라 익산시에는 총사업비 1273억 원을 투입해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산재전문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병원이 건립되면 응급처치와 급성기 수술부터 집중 재활치료, 사업장 적응훈련, 직장 복귀 지원까지 산재 근로자에게 필요한 의료·재활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익산은 KTX 철도망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연결되는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전주, 군산, 김제, 완주 등 전북 인구의 77%가 집중된 북부권과 인접해 있다.
또 새만금 국가산단, 전주 탄소소재산단, 완주 테크노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산재 의료 수요를 신속하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서남부권까지 의료 수요를 아우르는 중부·서해안권 광역 의료거점으로의 역할도 전망된다.
익산시는 2024년 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 입지의 당위성을 확보한 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상위계획에 산재전문병원 건립 계획을 반영했다.
시는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예타 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계획 구체화와 행정적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