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1일 필리핀 총영사를 만나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 부산-세부주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총영사관 개설이 추진됐다.
- 부산은 해양·관광 협력과 2028년 UN 해양총회 참여를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필리핀 우호 협력 등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동남아시아의 군도 국가 필리핀과 해양도시 부산이 손을 잡는다. 2011년 자매결연 이후 15년을 맞은 부산과 필리핀 세부주의 인연이 주부산 총영사관 개소를 계기로 새로운 협력 단계로 넘어갈 전망이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Leah Victoria T. Carada)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를 만나 양국 간 우호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카라다 총영사는 지난 3월 부임한 뒤 부산 내 총영사관 개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총영사관 임시 사무소는 동구 중앙대로 267(초량동) 신동빌딩 7층에 마련됐다.
전재수 시장은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첫 수교국이자 한국전쟁에 아시아에서 처음 파병한 나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11년 부산과 필리핀 세부주 자매도시 협약 이후 부산에 총영사관이 개설된다"며 "2024년 양국 정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구체적 성과로, 재부 필리핀 교민과 유학생·기업인·관광객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에는 약 2400명의 필리핀 교민이 거주한다.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42만 명 중 필리핀은 중화권·일본·미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전 시장은 "부산은 세부주와 해양·관광을 공통분모로 관광·문화·인적교류 등 활발히 교류해 왔다"며 "올해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총영사관 개소로 양 도시·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리핀은 7600여 개 섬의 군도 국가로 해양산업 경험과 잠재력이 크다"며 "스마트 항만 조성, 친환경 해양산업 육성 등에서 부산과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카라다 총영사는 "부산에서 초대 총영사로 부임해 영광"이라며 "총영사관이 조속히 정식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 부산시 행사에 참석했다"며 "정식 개소 후 부산-필리핀 지방정부 간 실질적 교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시장은 "오늘 만남이 총영사관과 부산시가 새로운 협력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2028년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UN 해양총회에 필리핀 정상급 인사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