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K-축구혁신위, 첫 경청회 개최…"유소년 경기장·대회 환경 개선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축구 혁신위가 19일 천안서 경청회를 열었다
  • 유소년 경기장 부족과 대회 일정 개선이 제기됐다
  • 문체부는 투자 확대와 낡은 규정 개정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한국 축구 변화를 위해 구성된 K-축구 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박지성·유승민)가 현장 구성원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유소년 축구의 경기장 부족, 혹서기·혹한기 대회 운영, 지도자 교육 확대 등 현실적인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K-축구 혁신위원회는 1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제7차 회의를 겸한 경청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K-축구 혁신위원회가 1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제7차 회의를 겸한 경청회를 개최했다. [사진=뉴스핌 유튜브 캡쳐] 2026.08.19 football1229@newspim.com

이번 경청회에는 박지성·유승민 공동위원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혁신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시도협회 및 연맹 관계자 등이 나와 유소년 축구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냈다.

혁신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를 계기로 커진 한국 축구 쇄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도로 출범했다. 지난달 초부터 회장 선거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해 왔고, 이날은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는 유소년 경기장과 경기 수 부족이었다. 서울 신림중 이현우 감독은 "저학년은 1년에 3경기밖에 치르지 못한다"며 "30년 전과 지금 중학교 경기 수가 별로 다르지 않다"고 짚었다. 

서울 노원 FC한마음의 류성현 감독은 "학교 축구가 클럽으로 전환하는 방향성과 달리 학교 운동장이나 야외 체육 시설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조항에 막혀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운동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유소년팀에는 예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회 일정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왔다. 이주한 과천초등학교 감독은 "전국 대회가 방학에 치중돼 있는데 가장 덥고 춥거나 여행을 많이 다니는 때"라며 "선수 안전과 경기력 저하가 우려된다. 성장에 중점을 둔다면 봄·가을에 대회가 편성돼야 한다"며 의견을 개진했다.

지도자 교육과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이동진 울산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대한축구협회가 콘트롤타워가 돼 연령별 기술 보급을 했으면 좋겠다"며 "전국적으로 지도자들이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민 천안시티FC U-15 코치는 "프로 산하 유소년팀은 교육이나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며 배우고 있지만 일반 팀에서는 그런 교육의 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다"며 "축구 이론뿐 아니라 심리, 인성 등에 대해서도 교육의 장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고등학교 연령대에서는 훈련 여건과 입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전현석 예산삽교FC U-18 감독은 "고등학생은 '학생선수'가 아닌 '선수학생'"이라며 더 많은 훈련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요구했다. 혁신위 이영표 위원도 "고등학생 선수들에게는 직업 선택권이 중요하다. 운동을 더 자유롭게 하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보탰다. 

축구인이 지도자로 활동할 때 필요한 전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에 대해서도 현실과 동떨어진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휘영 장관은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라며 "구술과 윤리 교육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K-축구 혁신위원회 박지성 위원장이 1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에서 제7차 회의를 겸한 경청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유튜브 캡쳐] 2026.08.19 football1229@newspim.com

박지성 위원장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하다"며 "결국 우리가 어떤 목적으로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장기적으로 이끌어 갈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축구협회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 모르지만 모두가 함께 도우면서 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국 축구가 옳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위원장은 유소년 축구 예산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유소년 관련 예산을 더 투자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10∼20년 뒤를 바라보고 한국 축구가 더 강해질 때까지 유소년 관련 투자가 직접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휘영 장관은 "운동장이 부족해서 못 뛴다는 말씀에 마음이 아프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혹서기·혹한기 같은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운동장 한복판에 내몰리는 것은 비교육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풀어야 할 것 같다. 과감하게 투자하고, 현실성 없거나 낡은 규정은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