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14일 고려당과 쪽방주민에 서울빵 8150개를 전달했다
- 쪽방촌 보훈가족 25명에는 서울빵과 서울굿즈 보은상자를 건넸다
- 서울빵 판매수익 일부는 온기창고 등 사회환원에 쓰이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8·15광복절을 앞두고, 서울시는 고려당과 함께 쪽방주민에게 서울빵 8150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시는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보훈가족 25명에게 서울빵과 서울굿즈로 구성된 보은상자를 건넸다.
이번 행사를 위해 빵을 기부한 고려당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되찾은 1945년에 설립된 전통제빵기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서울빵을 개발·판매 중이다.
지난 4월 기존 단팥빵보다 당 함량을 줄인 '서울 단팥빵'과 설탕과 버터를 넣지 않은 '서울 통밀브레드' 2종의 서울빵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9만 개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7월에는 2차로 '서울밤단팥빵'도 선보였다.

서울시와 고려당은 서울빵과 관련된 협약을 맺고 서울브랜드 사용에 따른 판매수익 일부를 사회환원사업에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빵 8150개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온기창고에 순차적으로 비치돼 쪽방촌 주민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된다.
온기창고는 기존의 선착순, 줄서기 방식에서 벗어나, 쪽방 주민이 개인별로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23년부터 도입·운영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2023년 7월 서울역 온기창고 개소를 시작으로, 11월 2호점 돈의동, 2025년 6월 영등포, 12월 창신동에 차례로 개소했다. 올해에는 민선9기 공약사업으로 남대문 해든센터에 온기창고 신규 설치를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역 온기창고에서는 정상훈 서울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와 홍인성 고려당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려당-온기창고 광복절 기념 기부전달식'이 열렸다.
홍인성 고려당 대표이사는 "광복의 해인 1945년에 문을 연 전통 제빵기업으로서,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서울시와 협력해 만든 '서울빵'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상훈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80년 전 광복이 우리에게 준 것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었다"며 "그 희망을 오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서울빵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