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오틴토가 12일 톰아고 제련소 유지를 위해 지원을 확보했다.
- 호주·NSW주는 25억호주달러를 투입해 가동과 일자리를 지켰다.
- 2033년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연 710만t 감축이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8년부터 1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Tinto, 종목코드:RIO-AU)가 호주 최대 알루미늄 제련소인 톰아고(Tomago) 제련소의 가동을 유지하기 위해 호주 정부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로부터 25억 호주달러(약 2조 37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확보했다고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전 세계 알루미늄 제련소들이 생산을 줄이거나 폐쇄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핵심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경쟁력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규모 지원에 나선 것이다.
톰아고 제련소를 운영하는 톰아고 알루미늄은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11억 호주달러(약 1조 400억원)를 직접 투자하고, 전력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로 했다. 리오틴토는 전력 비용이 톰아고 제련소 운영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혀왔다.
톰아고는 호주 최대 단일 전력 소비 시설로, NSW주 전체 전력 소비량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투자는 약 3GW 규모의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의 지원은 기존 전력 공급 계약이 만료되는 2028년 말 이후 10년간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는 데도 활용된다.
리오틴토에 따르면 해당 전력은 2033년까지 전량 재생에너지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톰아고 제련소의 스코프1·2 탄소배출량은 연간 710만t 줄어들 전망이다.
리오틴토는 톰아고 제련소 지분을 절반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고브 알루미늄 파이낸스와 노르스크하이드로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유주들은 별도로 1억 호주달러(약 950억 원)를 배출 감축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호주 정부가 지난 3월 리오틴토의 퀸즐랜드주 보인(Boyne) 제련소에 연방·주정부 합산 20억 호주달러(약 1조 9000억 원)를 지원한 데 이은 것이다.
◆ 호주 정부, 에너지 다소비 산업 경쟁력 방어
호주 정부의 이번 지원은 단순한 기업 구제 차원을 넘어 전력 가격 상승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알루미늄 산업의 국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의 저비용 생산시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 세계 제련업체들이 높은 전기료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톰아고 제련소 근로자들에게 "이번 발표가 이 시설의 미래를 확보한다"며 "호주와 헌터 지역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리오틴토 외에도 호주 정부는 에너지 집약적 산업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글렌코어의 퀸즐랜드주 마운트아이자 구리 제련소 및 관련 정련시설을 지원했으며, 트라피구라 계열사인 나이스타르 오스트레일리아의 포트피리 납 제련소와 호바트 아연 공장에도 지원 패키지가 제공됐다.
톰아고 제련소가 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전환될 경우 탄소배출 감축과 동시에 호주 내 알루미늄 생산 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은 호주의 산업정책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