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오틴토가 29일 상반기 순이익 급증을 발표했다
- 원자재 가격 강세와 생산성 개선이 실적을 끌었다
- 중간배당 확대와 구리 사업 강화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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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은 구조적 성장 동력"…비핵심 자산 매각도 속도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2위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Tinto, 종목코드:RIO-AU)가 원자재 가격 강세와 생산성 개선에 힘입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29일(현지시간) 호주 증시에서 리오틴토 주가는 장 초반 한때 5% 넘게 상승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여전히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리오틴토는 이날 지난 6월 말 종료된 상반기 조정 순이익이 68억 5000만 달러(약 9조 5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8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당 2.11달러(약 29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중간배당이다.
실적 호조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성 개선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리오틴토는 원자재 가격 강세로만 36억 달러(약 5조 원)의 이익 증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핵심 성장 사업인 구리 가격이 올해 들어 약 10%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생산성 향상 노력도 성과를 냈다. 회사는 상반기 동안 운영 효율화로 8억 7000만 달러(약 1조 2000억 원)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연말까지 절감 규모를 18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먼 트로트 최고경영자(CEO)는 "생산성이 이제 실적 개선의 구조적인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로트 CEO는 지난해 취임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단순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티타늄과 붕산 사업 등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2026년까지 50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는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추가적인 자산 효율화 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리오틴토는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원자재 가격이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철광석 사업은 여전히 최대 수익원 자리를 유지했지만, 회사는 AI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장기 수요를 바탕으로 구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몽골 오유 톨고이(Oyu Tolgoi) 광산 생산 확대와 미국 애리조나 레졸루션(Resolution) 광산 개발도 지속 추진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