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4일 애틀랜타에서 IL에서 복귀했다.
- 극심한 타격 부진 속 트리플A 재활 후 빅리그에 돌아왔다.
- 신인 자비스가 유격수 주전으로 자리 잡아 김하성은 백업 내야수로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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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거취가 불투명했던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빅리그 무대로 돌아온다.
애틀랜타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내야수 김하성과 포수 숀 머피를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시켰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외야수 레인 토머스와 투수 타일러 말리, 브렌트 수터도 26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김하성의 빈자리를 메우던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는 방출 대기(DFA) 조처됐고 투수 제임스 카린책과 JR 리치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지난 2일 트리플A 재활 일정을 마쳤으나 입지가 불안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방출이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애틀랜타 수뇌부는 '동행'을 택했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기한(최대 20일)이 만료됨에 따라 복귀 수순을 밟게 됐다.

지난 1월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5월에야 빅리그에 합류했다. 그러나 27경기에서 타율 0.068(73타수 5안타) 3타점에 그치는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다시 IL에 올랐고 트리플A 13경기에서도 타율 0.200(45타수 9안타)으로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빅리그에 돌아왔지만 주전 자리는 장담할 수 없다. 김하성이 이탈한 사이 콜업된 신인 짐 자비스가 26경기 타율 0.263 1홈런 10타점 OPS 0.702로 활약하며 주전 유격수 자리를 꿰찼다.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당분간 자비스의 뒤를 받치는 백업 내야수로 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67승 45패)를 달리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고 일단 품었다. 방출 위기는 넘겼으나 팀 내 입지가 줄어든 만큼 김하성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