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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일 부산 롯데-삼성전, 폭염 속 맞대결 펼칠 롯데 비슬리와 삼성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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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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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비슬리와 삼성 보스가 1일 부산서 맞붙었다.
  • 삼성은 출루와 타선 응집력으로 근소 우세다.
  • 롯데는 비슬리 호투와 불펜 안정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부산=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부산 경기 분석 (8월 1일)

8월 1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리그 8위 롯데 자이언츠(42승 2무 54패)와 1위 삼성 라이온즈(59승 2무 3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롯데 제레미 비슬리, 삼성 오스틴 보스로 예고됐다. 삼성은 전날 3-1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9-7로 승리해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위 KT(57승 2무 36패)에 0.5경기 앞서 있고, 롯데는 7위 NC(43승 2무 50패)에 2.5경기, 5위 KIA(52승 2무 46패)에 9경기 뒤져 있다.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5승 4패로 앞선다. 삼성의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 확보와 롯데의 연패 탈출이 걸린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우완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 [사진=롯데 자이언츠]

◆팀 현황

롯데 자이언츠(42승 2무 54패, 8위)

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에 그쳤다. 다만 타선은 전날 경기 후반 반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3-9로 뒤진 7회말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 나승엽이 3타자 연속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윤동희도 적시타를 보태 7-9까지 추격했다. 윤동희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황성빈, 레이예스, 유강남도 멀티히트를 때렸다. 대량 실점 이후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시즌 전체 공격력은 여전히 하위권이다. 팀 타율은 0.263으로 리그 8위다. 439득점과 71홈런, 출루율 0.325, 장타율 0.382, OPS 0.707은 모두 9위다. 레이예스와 한동희, 고승민, 나승엽이 중심 타선에서 득점을 생산하고 있지만 상·하위 타순의 연결과 경기별 기복이 문제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44로 리그 3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2차례로 2위다. 선발진은 경쟁력을 갖췄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비슬리가 최소 6이닝을 책임지고 리드를 잡은 채 마운드를 넘겨야 롯데가 불펜의 부담을 줄이며 연패 탈출을 노릴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59승 2무 37패, 1위)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KIA와의 홈 3연전에서 첫 경기를 12-5로 이긴 뒤 두 경기를 연달아 내줬지만 31일 롯데전에서 9-7로 승리해 선두를 지켰다. 박진만 감독은 이 승리로 KBO리그 역대 21번째 개인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삼성 타선의 강점은 출루와 연결이다. 팀 타율 0.279와 561득점은 리그 2위다. 출루율은 0.372로 1위이며 장타율 0.413은 3위, OPS 0.785는 2위다. 팀 홈런은 87개로 6위지만 김지찬과 김성윤이 출루하고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등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이다. 전날에도 6회와 7회에 집중타를 몰아쳐 역전했다.

팀 평균자책점은 4.17로 리그 2위이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도 1.38로 2위다. 퀄리티스타트는 40차례로 공동 3위다. 다만 최근 세 경기에서 28점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흐름은 좋지 않다. 보스가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 최소 5이닝을 책임지고 전날 살아난 타선이 비슬리를 공략해야 선두를 지킬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우투)

비슬리는 2026시즌 18경기 96.1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4.02, WHIP 1.4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111개, 볼넷은 32개이며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다. 피안타율은 0.272이고 홈런은 6개를 허용했다.

전반기에는 경기별 기복이 컸지만 7월 들어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4일 수원 KT전에서 95개의 공을 던지며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했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21일 부산 SSG전에서는 84구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등판인 26일 부산 KT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거뒀다. 7월 세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18이닝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남겼다. 이 기간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탈삼진 20개를 잡았다.

삼성을 상대로도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3월 29일 대구 개막시리즈에서 5이닝 2피안타 1볼넷 2사구 5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삼성전 평균자책점은 0이다.

평가: 비슬리는 빠른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커터에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섞어 삼진과 땅볼을 동시에 유도한다. 직전 KT전에서는 포심 최고 구속이 시속 156㎞, 평균 구속은 시속 152㎞까지 나왔다. 슬라이더 34개와 커터 19개, 포크볼 12개를 활용하며 장타를 억제했다. 비슬리가 유인구 승부에 치우쳐 볼넷을 허용하면 구자욱과 최형우, 디아즈 앞에 주자가 쌓일 수 있다. 최근 세 경기의 구위와 제구를 유지하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높이고, 전날 3안타를 기록한 구자욱에게 가운데로 몰리는 슬라이더와 컷 패스트볼을 피해야 한다.

삼성 선발: 오스틴 보스(우투)

보스는 2026시즌 KBO리그에서 1경기 5이닝, 1패, 평균자책점 3.60, WHIP 1.00을 기록했다. 안타 5개를 허용했고 볼넷 없이 탈삼진 5개를 잡았다. 피안타율은 0.263이다.

보스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210경기에서 17승 20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2025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에서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25이닝, 3승 9패, 평균자책점 3.96, WHIP 1.25를 남겼다. 탈삼진은 92개, 볼넷은 28개였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74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지만 첫 등판치고는 안정적이었다. 74구 가운데 54개를 스트라이크로 던졌고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기록했다.

평가: 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구종과 제구다. 데뷔전에서 볼넷 없이 5이닝을 소화했고 스위퍼로 헛스윙과 약한 타구를 유도했다. 그러나 스위퍼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자 두산 타자들이 두 번째 타석부터 대응했다. 롯데도 황성빈과 고승민, 레이예스, 나승엽 등 왼손 타석에 서는 타자가 상위·중심 타선에 많다. 스위퍼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플리터와 커터를 적절히 배합해야 한다. 볼넷이 적은 보스가 출루율 9위인 롯데를 상대로 빠른 승부를 펼친다면 5~6이닝을 효율적으로 책임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우완 대체 외국인 투수 오스틴 보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08.01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비슬리의 7월 상승세와 삼성의 출루 능력

비슬리는 7월 세 경기에서 18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세 경기 모두 6이닝을 채웠고 홈런을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삼성은 출루율과 볼넷 1위이며 전날에도 6회 볼넷과 연속 안타를 묶어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비슬리가 볼넷을 줄이고 중심 타선 앞에서 이닝을 끊어내느냐가 롯데의 첫 번째 승리 조건이다.

보스의 스위퍼와 두 번째 타순

보스는 데뷔전에서 스위퍼를 전체 투구의 40% 이상 구사했다. 첫 번째 타순에서는 효과적이었지만 두산 타선이 두 번째로 마주한 4회 집중타를 허용했다. 롯데 타자들도 경기 영상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위퍼 공략법을 준비할 수 있다. 보스가 포심과 커브, 스플리터의 비중을 높여 타자들의 노림수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

롯데 불펜의 연속 붕괴

롯데는 최근 두 경기에서 선발 투수가 내려간 뒤 리드를 잃었다. 30일 한화전에서는 김원중이 9회 끝내기 안타를 허용했고 31일 삼성전에서는 이이무라가 6회에만 6실점했다. 삼성은 팀 출루율 1위답게 상대 투수가 흔들릴 때 볼넷과 연속 안타로 대량 득점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비슬리가 내려간 뒤 맞이할 6~8회가 롯데의 최대 고비다.

폭염과 상반된 홈·원정 성적

부산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시간에도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두 투수 모두 지난달 26일 등판 후 닷새를 쉬었지만 높은 기온과 습도는 투구 수와 체력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슬리는 직전 등판에서 무더위를 견디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경험이 있다. 장소별 성적은 삼성이 앞선다. 삼성은 원정에서 30승 1무 19패를 기록했고 롯데는 사직 홈에서 17승 30패에 그쳤다. 롯데가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한 반면 삼성은 원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았다. 폭염 속에서 선취점을 뽑아 더그아웃 분위기를 먼저 끌어올리는 팀이 유리하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선두를 지켜야 하는 삼성과 3연패 탈출이 절실한 롯데의 맞대결이다. 팀 전력과 최근 성적에서는 삼성이 우위다. 삼성은 팀 타율과 득점 2위, 출루율 1위이며 팀 평균자책점도 2위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고 원정에서도 승률이 높다. 롯데는 최근 10경기 3승 7패에 홈 성적도 17승 30패로 좋지 않다.

선발 투수의 현재 흐름에서는 롯데가 앞선다. 비슬리는 7월 세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보스도 두산과의 데뷔전에서 무볼넷 5이닝 2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였지만 KBO 타자를 두 번째로 상대하는 과정과 스위퍼 의존도를 해결해야 한다.

전체적으로는 삼성의 근소 우세를 본다. 보스가 5이닝 2~3실점으로 버티면 삼성은 리그 정상급 타선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불펜을 앞세워 경기 후반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비슬리가 내려간 뒤 맞이할 롯데 불펜을 상대로 전날과 같은 집중력을 보여줄 수 있다.

반대로 비슬리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6이닝 이상 2실점 이내로 막는다면 롯데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보스의 스위퍼를 두 번째 타석부터 공략하고 선취점을 뽑는다면 홈 타선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비슬리의 퀄리티스타트 행진과 보스의 구종 배합, 롯데 불펜이 맞이할 6회 이후 승부가 경기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일 부산 롯데-삼성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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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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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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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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