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저지마이크스가 30일 뉴욕증시에 상장해 첫날 공모가보다 낮게 출발하며 기업가치 약 67억달러로 평가됐다.
- 저지마이크스는 10억달러를 조달한 대형 IPO로 미국·캐나다 3300개 매장을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 등 해외 확장과 1만5000개 매장 성장 잠재력을 내세웠다.
- 높은 금리와 운영비 상승 등 외식업계 부진 속에서도 저지마이크스 상장은 소매 업종 투자 심리를 시험하는 계기로, 투자자들의 대형 소비 브랜드 선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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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30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샌드위치 체인 저지마이크스 주가가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8.7% 낮은 수준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른 기업 가치는 약 67억 달러(약 9조 7150억 원)로 평가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거래를 개시한 저지마이크스는 공모가 23달러보다 낮은 21.00달러에 출발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43분 주가는 4.13% 내린 22.05달러에 거래됐다.
저지마이크스는 전날 공모가를 희망 범위의 중간값인 주당 23달러로 확정하고 약 4350만 주를 팔아 10억 달러가량을 조달했다. 이번 상장은 최근 몇 년간 이뤄진 외식업계 기업공개(IPO)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다. 팬데믹 이후 대형 외식 기업의 상장이 드물었던 시장에 빠르게 성장하는 샌드위치 체인이 등장한 것이다.
찰리 모리슨 저지마이크스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업은 오랫동안 훌륭한 상장기업이 되도록 잘 설계돼 왔다"며 "투자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실적의 예측 가능성을 모두 갖췄고, 이 브랜드를 미래까지 키워갈 이식 가능성과 여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미 뉴저지주 틴턴폴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과 캐나다에 3300개가 넘는 매장을 둔 패스트캐주얼 서브마린 샌드위치 프랜차이즈다. 모리슨 CEO는 영국과 아일랜드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첫 매장은 이르면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7500개 이상, 미국 밖에서 또 7500개를 열 수 있다고 본다"며 "합치면 1만 5000개 매장의 성장 잠재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은 소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수년간의 침체 끝에 발행사들이 서서히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어서다.
IPOX 리서치의 루카스 뮐바우어 애널리스트는 "샌드위치 체인이 10억 달러가량을 조달한 것 자체가 인상적인 결과"라며 "투자자들이 크고 자리 잡은 소비 브랜드에 여전히 자금을 대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밑돈 데 대해서는 "최근 며칠간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컸던 만큼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외식업계 환경은 녹록지 않다. 높은 금리와 운영비 상승, 빠듯한 소비 여력이 겹쳐 있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 치폴레 등을 담은 다우존스 미국 레스토랑·바 지수는 올해 들어 1%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는 약 7% 올랐다. 지난 5월 상장한 수자라이프는 가치가 절반 넘게 사라졌다.
한편 저지마이크스는 지난해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약 80억 달러 규모로 인수됐다. 회사는 창업자이자 전 CEO인 피터 캔크로와 손잡고 영국·아일랜드에 40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캔크로는 1975년 17세의 나이에 뉴저지주 포인트플레전트에서 '마이크스 서브스'를 사들였고, 1987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이후 저지마이크스로 이름을 바꿔 미국 최대 샌드위치 체인 중 하나로 성장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