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호갱노노가 22일 서울 아파트 직전 거래를 분석해 단지별 가격 변동 폭을 공개했다.
- 영등포·서초 고가 아파트는 7억~21억대 급등하며 장기간 미거래 물건의 시세 변동이 한꺼번에 반영됐다.
- 반면 광진·강동·성북 등 동부권은 직거래 영향 속에 최대 8억원 하락하며 지역별 온도 차와 변동성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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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성북 직거래 하락…워커힐 8억원↓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다른 단지는 비슷한 규모의 하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단지들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 영등포·서초 고가주택 강세…최대 21억5000만원 상승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영등포구 롯데캐슬엠파이어(306㎡)로, 45억원에 거래되며 이전보다 21억5000만원(91%) 상승했다. 약 10년 만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장기간 누적된 가격 변동이 한꺼번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서초구 대성(102㎡)은 18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10억5000만원(13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약 9년 만에 체결된 거래인 만큼 장기간의 시세 변화가 반영되며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초푸르지오써밋, 래미안파크팰리스, 대림아크로빌 등이 각각 8억원, 7억5000만원, 7억3999만원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 단지 모두 7억원 넘게 올라 고가 아파트의 개별 매물 특성에 따른 가격 편차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 광진·성북 직거래 하락…워커힐 8억원↓
반면 하락폭 상위 단지에는 광진구와 강동구, 성북구 등 서울 동부권 아파트가 다수 포함됐다.
광진구 워커힐(188㎡)은 25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8억원(24%)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하락폭이 8억원에 달했지만 직거래 특성상 가족 간 거래나 증여성 거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강동구 선사현대(113A㎡)는 3억4500만원(16%) 하락했고, 성북구 푸른마을동아(110㎡) 역시 2억2000만원(29%) 떨어져 가장 높은 하락률을 나타냈다. 푸른마을동아는 직거래 특성상 특수관계인 간 거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청계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강동리버뷰 등도 각각 2억1500만원, 1억9500만원 하락하며 가격 조정 흐름을 보였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