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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2일 잠실 LG-NC전, 톨허스트 LG 6연패 탈출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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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가 22일 잠실서 NC와 맞붙었다
  • LG는 6연패, NC는 직전 승리로 맞섰다
  • 라일리 우세 속 NC 근소 우위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잠실 경기 분석 (7월 22일)

7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리그 3위 LG 트윈스(52승 38패)와 6위 NC 다이노스(41승 1무 45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LG 앤더스 톨허스트, NC 라일리 톰슨으로 예고됐다. 전날(21일) NC는 LG를 7-5로 꺾었다. NC는 3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6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NC에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이번 경기는 LG의 연패 탈출과 NC의 5강 추격이 걸린 맞대결이다.

[서울=뉴스핌] LG의 외국인 우완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 [사진=LG 트윈스]

◆팀 현황

LG 트윈스 (52승 38패, 3위)

LG는 후반기 흐름이 완전히 꼬였다.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후반기 첫 4연전을 모두 내준 데 이어, 21일 NC전에서도 5-7로 졌다. 1회말 2점을 먼저 뽑고도 5회초 대거 실점했고, 6회말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초 김휘집에게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전반기 마지막 대구 삼성전 패배까지 더하면 6연패다. 1위 경쟁을 하던 LG는 3위로 내려앉았고, 이제는 4위 KIA(49승 2무 40패)의 추격까지 의식해야 하는 상황이다.

LG는 시즌 전체 공격 지표만 보면 여전히 균형을 갖춘 팀이다. 팀 타율 0.270(6위), 팀 홈런 79개(6위), 출루율 0.355(4위), 장타율 0.399(6위)을 기록 중이다.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딘, 문보경, 문성주 등 출루와 장타를 모두 만들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문제는 최근 득점권 흐름과 마운드 운영이다. 연패 기간 선발과 타선이 동시에 부진해 불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팀 평균자책점도 4.56(6위)으로 중위권까지 밀렸다. 톨허스트가 선발로 6이닝 안팎을 버텨주고 타선이 라일리를 상대로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려야 LG가 연패 탈출 흐름을 만들 수 있다.

NC 다이노스 (41승 1무 45패, 6위)

NC는 전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창원에서 두산과의 4연전에서 1승 후 3연패에 빠진 뒤 잠실 원정에 나섰지만, LG를 7-5로 꺾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5회초 4득점으로 뒤집었고, 5-5 동점이던 7회초 김휘집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전사민, 김진호, 임지민으로 이어진 불펜도 마지막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NC의 강점은 공격력과 기동력이다. 팀 타율 0.277(3위), 팀 홈런 87개(4위), 장타율 0.411(4위), 도루 101개(1위)로 연결과 장타, 주루를 두루 갖췄다. 박민우와 김주원이 출루하면 상대 배터리를 흔들 수 있고, 박건우, 이우성, 김휘집, 김형준이 해결 역할을 맡는다. 다만 팀 평균자책점은 4.65(8위)로 불안하다. 전날 원종해가 5이닝을 버텼고 불펜이 승리를 지켰지만, 연승을 만들기 위해서는 라일리가 확실한 선발 우위를 보여줘야 한다.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우투)

톨허스트는 2026시즌 18경기 98.1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4.21,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27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1차례다. 탈삼진은 78개, 볼넷은 27개다. 전반기 초중반까지 LG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승패와 내용 모두 흔들리고 있다.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6월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지만, 30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패했다. 7월 7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5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졌고,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잠실 KT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4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올 시즌 NC전은 2경기 12.1이닝, 1승, 평균자책점 2.92로 비교적 좋았다.

평가: 톨허스트는 193㎝, 86㎏의 체격을 갖춘 우완 외국인 투수다. 빠른 공과 컷 패스트볼, 포크볼, 커브를 섞어 타자 타이밍을 흔드는 유형이다. 좋을 때는 높은 스트라이크 비율과 빠른 템포로 긴 이닝을 책임진다. 다만 6월 이후 실투와 장타 허용이 늘었다. NC는 팀 타율 3위, 도루 1위의 팀이다. 톨허스트가 박민우·김주원의 출루를 막고, 김휘집·박건우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 (우투)

라일리는 2026시즌 12경기 69.2이닝, 5승 무패, 평균자책점 3.23, WHIP 1.1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스타트는 6차례다. 탈삼진은 89개, 볼넷은 17개다. 부상과 엔트리 말소로 등판 공백은 있었지만, 마운드에 올랐을 때 구위와 탈삼진 능력만큼은 NC 선발진에서 가장 위력적인 카드다.

최근 흐름도 좋다. 6월 23일 부산 롯데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28일 창원 키움전에서는 5이닝 1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7월 4일 광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직전 등판이었던 16일 창원 두산전에서는 6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올 시즌 LG전은 6월 5일 창원 LG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1사사구 1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평가: 라일리는 190㎝, 100㎏의 체격을 갖춘 우완 외국인 투수다. 빠른 공과 예리한 변화구를 앞세워 타자를 힘으로 누르는 유형이다. 69.2이닝 동안 삼진 89개를 잡아냈고, 볼넷은 17개에 그쳤다. 구위와 제구의 균형이 좋다는 의미다. 다만 피홈런 10개는 부담이다. LG는 최근 타격 침체가 심하지만 오스틴, 문보경, 오지환처럼 실투를 장타로 연결할 수 있는 타자가 있다. 라일리가 초반 볼넷을 줄이고, 중심 타선 앞 주자 허용을 막아야 한다.

[서울=뉴스핌] NC의 외국인 우완 투수 라일리 톰슨. [사진=NC 다이노스]

◆주요 변수

톨허스트의 6연패 중단 임무

LG는 6연패에 빠져 있다. 후반기 첫 5경기를 모두 내주며 팀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이런 상황에서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선다. 톨허스트는 올 시즌 퀄리티스타트 11차례를 기록한 투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4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LG가 연패를 끊으려면 톨허스트가 6이닝 안팎을 버티며 초반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라일리의 탈삼진 능력

라일리는 올 시즌 69.2이닝 동안 탈삼진 89개를 기록 중이다. 6월 5일 창원 LG전에서는 14탈삼진을 잡아냈고, 6월 28일 창원 키움전에서도 13탈삼진을 기록했다. LG 타선은 최근 득점 흐름이 좋지 않다. 라일리가 초반부터 헛스윙을 유도하면 LG의 연패 탈출 시도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 LG는 빠른 승부보다 투구 수를 늘리고 실투를 기다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LG 타선의 득점권 반등 여부

LG는 최근 6연패 기간 동안 필요한 순간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전날 NC전에서도 6회말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계속된 2사 만루 기회에서 역전하지 못했다. 이 장면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홍창기와 박해민이 출루하고 오스틴·문보경이 중심에서 해결해야 한다. 라일리를 상대로 초반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경기 후반 NC 불펜을 상대로도 부담이 커진다.

NC 기동력과 김휘집의 장타 흐름

NC는 도루 101개로 리그 1위다. 박민우와 김주원이 출루하면 곧바로 상대 배터리를 흔들 수 있다. 여기에 전날 김휘집의 결승 투런 홈런까지 나오며 장타 흐름도 살아났다. LG 배터리 입장에서는 출루와 도루, 장타를 동시에 막아야 한다. 톨허스트가 주자를 묶지 못하면 NC는 전날처럼 한 이닝에 흐름을 뒤집을 수 있다.

NC 불펜의 연투 부담

NC는 전날 전사민, 김진호, 임지민을 투입해 7-5 승리를 지켰다. 결과는 좋았지만 접전 불펜 소모가 있었다. 라일리가 긴 이닝을 책임져야 NC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 라일리가 6이닝 이상을 버티면 NC는 전날 승리조 부담을 줄이며 경기 후반을 설계할 수 있다. 반대로 투구 수가 빨리 늘어나면 불펜 운영이 다시 변수로 떠오른다.

⚾ 종합 전망

이 경기는 3위 LG와 6위 NC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LG는 후반기 시작 후 5경기를 모두 패하며 6연패에 빠졌고, NC는 전날 7-5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LG가 5승 4패로 앞서 있지만, 현재 분위기는 NC가 더 좋다.

전체적으로는 NC의 근소 우세를 본다. 라일리의 구위와 탈삼진 능력, 전날 승리 흐름, LG의 6연패 부담을 고려하면 NC가 선발 싸움에서 앞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LG는 홈 이점과 톨허스트의 NC전 상대 기록, 반등이 절실한 동기까지 갖고 있다. 톨허스트가 초반을 버티고 LG 중심 타선이 라일리의 피홈런 약점을 공략한다면, LG가 잠실 홈에서 연패를 끊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2일 잠실 LG-NC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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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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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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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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