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현 외교장관이 22일 마닐라서 한미일 회의했다
- 한미일은 대북 공조·안보 협력·경제안보를 논의했다
- 남중국해 COC와 중국 견제 메시지도 낼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반도 문제, 역내 정세, 남중국해 등 논의 예정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22~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3국 외교장관회의를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3국 장관들이 22일 마닐라에서 만나 대북 공조 문제와 역내 정세 등을 논의한다고 20일 밝혔다. 3국 장관들은 약 2주 전인 지난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들은 한반도 문제와 안보 협력,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한·미·일 공동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남중국해는 에너지 자원을 포함해 전 세계 해상 물류의 30%가 지나는 전략적 요충지로 중국이 해역의 약 90%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필리핀, 베트남 등 인접국과 마찰을 빚고 있다. 남중국해 갈등은 패권 확장을 노리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려는 미국 간의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세안은 2026년 말까지 신뢰 구축과 분쟁의 평화적 관리를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메커니즘을 갖춘 실질적 남중국해 행동규범(COC)를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어 이번 아세안 회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일본·필리핀 등 14개국은 지난 12일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 10주년을 맞아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해 이에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다.
한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미국·필리핀과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14개국이 참가한 공동성명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