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20일 해단식을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
- 백승주 부위원장은 통합특별시를 문명 대전환의 출발로 규정했다.
- 민형배 시장은 통합을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며 공직자 역할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남광주대전환 기획위 해단, 활동성과 공유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밑그림을 그려온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해단식을 갖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통합특별시 시대의 본격 출발을 다졌다.
20일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해단 그리고 활동성과 공유'라는 이름으로 이날 전남도청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열렸다.
인수위 활동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문명대전환 선언 등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비전과 과제를 다시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주 부위원장은 선언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을 '전라 천년에서 남도 천년으로 이어지는 문명 대전환'으로 규정했다. 천년 전라의 역사와 민주·인권·생명의 가치 위에 남도 천년 비전을 세우고 산업·기술 중심에서 삶·인간·자연의 관계를 다시 세우는 '다시 개벽'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또 땅·하늘·바다 '세 가지 논'을 함께 경작해 농생명·재생에너지·인공지능(AI)·해양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양식을 길러내고 지역소멸·기후위기·불평등을 넘어서는 다중심 문명국가의 모델이 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선언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AI 생산기지를 넘어 'AI 문화문명 발신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남도의 예술·놀이·돌봄·정서와 첨단 기술을 결합해 가장 인간적인 산업을 만들고, 시민이 새 문명의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는 생태·평화 도시를 지향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은 인사말에서 "정말 핍진하고 서러웠던 시절을 끝내고 새로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를 열어야 할 출발의 시간"이라고 이번 출범의 의미를 규정했다.

그는 "통합은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세우는 대전환이며 압도적 성장의 결실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대동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 시장은 대전환기획위원회가 그려낸 설계도를 "316만 시민에게 무엇부터 보여줘야 할지 길을 연 나침판"이라고 평가하며 "이제 저와 공직자 여러분 차례"라고 밝혔다.
특히 공직사회에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교통 신호등으로 어떤 색인지 솔직하게 말해달라"며 장애 요인을 숨기지 않고 '빨간불'을 빨간불로 인식해야 함께 해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기를 잘했다, 우리의 일상과 아이들 미래가 달라졌다라고 시민들이 말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며 "위원회는 공식적으로 문을 닫지만, 여러분이 밝혀놓은 빛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대전환기획위원회가 남긴 과제를 바탕으로 산업·인재·행정 역량을 연결하고 현장에 부딪히는 벽을 함께 넘으며 통합특별시 성공을 이끌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시 공직자와 시·군 간부공무원,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와 선언문 낭독, 인수위 활동백서 전달식, 창극펀 소라 공연, '통합의 뿌리 전라도 정신을 묻다' 토크 등을 지켜봤다.
백승주 부위원장의 선언문 낭독과 민형배 시장의 인사말, 황풍년 위원장의 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통합특별시의 새 출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드러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