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핌 포커스] 음원차트 1위 오른 리센느…'중소의 기적' 성공 공식도 바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걸그룹 리센느가 9일 러브 어택 역주행과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 리센느는 리더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과 소속사의 자체 콘텐츠 바이럴을 통해 중소 기획사 성공 공식을 새로 썼다.
  • 다만 밈 기반 화제성은 논란과 지속가능성 문제를 동반해 중소의 기적이 콘텐츠 자생력 중심으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위험도 드러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러브 어택(Love Attack)' 역주행과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며 K팝 '중소의 기적' 계보를 잇고 있다.

대형 기획사 중심의 시장에서 중소 기획사 소속 그룹이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확보하는 사례는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리센느는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성공 공식을 써 내려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리센느 공식 SNS] 2026.07.13 moonddo00@newspim.com

'중소의 기적'은 K팝에서 익숙한 표현이다. 2011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는 당시 신생 기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음악 시상식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중소 기획사도 정상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인피니트는 칼군무와 탄탄한 음악성을 앞세워 대형 기획사 중심 시장에서 독자적인 팬덤을 구축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이후 성공 방식은 다양해졌다. 2014년 EXID는 팬이 촬영한 하니의 '위아래' 직캠 영상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K팝 최초의 '직캠 역주행' 신화를 썼다. 여자친구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입소문을 탔고, 브레이브걸스는 군부대 공연 영상과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롤린'이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탈환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리센느 유튜브 '안원잘부' 채널 썸네일. [사진=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2026.07.13 moonddo00@newspim.com

리센느 역시 역주행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출발점은 달랐다.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소속 그룹인 리센느는 2024년 3월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발매한 미니 1집 '씬드롬'의 타이틀곡 '러브 어택'이 발매 약 2년 만에 역주행했다.

시발점은 음원도 방송 무대도 아닌, 리더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였다. 갸루 콘셉트 촬영 중 거제 출신인 원이에게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재치 있게 받아친 "거제 야호"가 밈으로 확산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멜론 내 리센느 검색량은 밈 확산 이전 대비 6550% 이상 폭증했다. 기존처럼 방송 출연이나 직캠 영상이 아닌, 멤버가 직접 운영하는 콘텐츠와 소속사가 꾸준히 제작한 자체 콘텐츠가 화제성의 출발점이 된 것이다.

그 결과 '러브 어택'은 지난 9일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올랐고,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에서도 리센느가 코르티스·아일릿 등 대기업 아이돌을 제치고 1위를, 원이·미나미가 개인 브랜드평판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화제성은 자본으로도 이어져 지난 6월 이넷투자파트너스, J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2026.07.13 moonddo00@newspim.com

리센느의 사례는 K팝 시장에서 '중소의 기적' 공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에는 실력과 퍼포먼스, 팬덤의 입소문이 중심이었다면, 이후 직캠과 유튜브 알고리즘이 새로운 돌파구가 됐다. 이제는 소속사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콘텐츠와 멤버 개인 채널이 하나의 미디어 역할을 하며 바이럴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숏폼 플랫폼과 SNS 소비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콘텐츠 자체가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소 기획사 역시 대규모 광고비보다 팬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서는 신중론도 나온다. 바이럴 자체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한 차례 역주행이나 밈 유행만으로는 장기적인 팬덤 유지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리센느 역시 원이의 사투리 어미를 둘러싼 온라인 논란을 겪은 바 있어, 밈 기반 화제성이 가진 양면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결국 리센느의 사례는 '중소의 기적'이 실력이나 우연에서 '콘텐츠 자생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 지속가능성은 여전히 검증대에 올라 있다는 평가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