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단양군이 9일 가곡면 사평리 아평쉼뜰에
- 1만1000㎡ 규모 숙근버베나 꽃밭이 만개해
- 주민이 6만4000본을 심은 보랏빛 경관이 관광명소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보랏빛 물결이 강변을 타고 번진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이 초여름 한복판에서 '보라색 풍경'으로 변신하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남한강의 푸른 물빛과 대비를 이루는 이색 풍광은 카메라 셔터를 멈추기 어렵게 만든다.
단양군은 9일 가곡면 사평리 629번지 일원 '아평쉼뜰'에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최근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약 1만1000㎡ 규모로 펼쳐진 꽃밭은 보랏빛이 장관을 이루며 고운골 일대를 한층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꽃밭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초여름 특유의 여유와 낭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되면서 입소문을 타고 스냅사진 명소로 빠르게 자리 잡는 분위기다.
올해는 특히 색감과 규모 모두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지난해 아평쉼뜰에는 버베나, 맞은편 부지에는 백일홍을 나눠 심었다면 올해는 양쪽 부지 전체를 숙근버베나로 통일 식재했다.
그 결과 시야를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보랏빛 풍경이 완성됐다.
접근성도 강점이다. 사평리 일대는 단양 시내권과 가깝고 인근 패러글라이딩 체험지와 남한강 관광 자원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코스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이 꽃밭은 주민들의 손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사평2리 주민들이 숙근버베나 6만4000본을 직접 심고 가꾸며 현재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주민 주도형 경관 명소'로 평가받는 이유다.
손문영 가곡면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참여로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가곡면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쓰겠다"며 "초여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고운골에서 여유와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